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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5일간 떠나는 ‘카오틱에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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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나미사와 한국 유니아나의 공동 개발로 제작발표부터 화제를 모았던 ‘카오틱에덴’이 지난 6월 오프라인에서 실시한 테스트 ‘어드벤처 파티’ 이후 두 달 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5일간의 던전탐험’을 부제로 한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유저던전 시스템이 새롭게 선보여졌고, 이 외에도 귀엽고 아기자기한 몬스터와 다양한 퀘스트 등이 추가돼 유저로 하여금 게임의 접근성과 흥미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구현했다.


◆이름부터 생소한 ‘로그라이크RPG’

카오틱에덴의 장르는 로그라이크(ROGUE-Like) 롤플레잉게임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로그라이크RPG는 기존 RPG와 마찬가지로 던전을 중심으로 탐색과 사냥이 진행되는 게임이다. 이 게임 역시 몬스터를 잡으면 경험치와 레벨이 상승하지만 던전에서 빠져나오는 즉시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가 모두 초기화 되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게임 속에서 유저가 활동할 수 있는 던전 내 공간이 한정돼 있지만, 똑같은 던전에 입장할 경우에도 매번 새로운 형태의 맵이 랜덤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내가 뛰놀 던전은 내손으로 만든다

‘카오틱에덴’의 또 다른 특징은 UCC(User Created Contents)를 기반에 둔 콘텐츠 창조에 있다.

이 게임은 유저가 직접 게임 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유저던전 시스템’ 환경이 갖춰져 있다. 유저가 직접 던전을 제작하고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일화된 던전을 탈피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임

‘카오틱에덴’의 레벨시스템은 여느 게임과는 차별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게임 내 레벨은 크게 던전레벨과 베이스레벨로 나뉘는데 베이스레벨은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레벨업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던전레벨은 던전 플레이를 통해 경험치를 쌓고 손쉽게 레벨이 올라가지만 던전을 탈출하면 1레벨로 리셋된다.

베이스레벨은 던전클리어(던전 플레이 시 획득한 던전 레벨의 경험치도 베이스레벨 경험치로 전환된다) 퀘스트 클리어 등의 방법으로 레벨업이 가능한데 한 번 상승한 레벨은 저하되거나 리셋되지 않으므로 두 개의 레벨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면 게임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자유로운 계열 선택이 가능한 캐릭터

‘카오틱에덴’을 처음 접속하는 유저는 계열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무기, 방어구와 마법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초보자단계인 ‘어드벤처’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자유로운 전직을 통해 한 가지 캐릭터로도 약 20개 군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마을에 존재하는 집을 유저가 렌탈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하우징시스템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주거개념의 시스템으로, 각 마을마다 원하는 장소를 렌탈하여 집 구조와 외관 설계뿐 아니라 가구 배치 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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