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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붉은 보석, 마지막 업데이트 챕터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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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I이 ‘붉은 보석’ 소문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이었다면, 챕터 II에서는 실질적인 ‘붉은 보석’의 존재를 확인하고 보석 조각을 수집하는 과정과 이와 연관된 세력들의 등장에 중점을 두었으며, 챕터 III에서는 챕터 II에서 수집한 ‘붉은 보석’ 조각을 하나의 보석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구하고 새로운 영웅들과의 만남을, 챕터 IV에서부터 ‘붉은 보석’을 만들 수 있는 마법 용액을 제조, 그리고 뜻밖의 인물로 인한 반전과 진정한 진실을 깨닫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뤄왔다.

숨겨져 있던 비밀을 벗기면 벗길수록 붉은 보석의 진실은 불투명해지고, 붉은 보석의 진정한 진위와 그 무시무시한 힘에 대해 궁금해 지던 찰라, 드디어 붉은 보석 대단원의 마지막 메인 퀘스트 챕터 V가 업데이트 된다. ‘붉은 보석’은 과연 어디로 가져가야 할까? 게이머의 신중한 결정이 중요한 그 순간이 곧 임박해온다.

절대 파워를 지닌 붉은 보석, 그 막대한 힘을 지배하게 될 당신, 붉은 보석을 차지하기 위해 떠나온 기나긴 모험의 마지막 여정인 메인 퀘스트 챕터 V만을 남겨둔 지금, 그렇다면, 게이머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 것인가!

붉은 보석의 챕터 V는 ‘분기 시스템’의 도입으로,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결말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게이머들은 챕터 IV를 통해 얻은 ‘붉은 보석’을 천상계, 지하계, 붉은 악마 중 어디에 갖다 줄지 결정함으로써 각각 다른 결말과 보상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붉은 보석 사냥꾼의 레벨을 2~10까지 올릴 수 있는 퀘스트와 찾아낸 붉은 보석을 전달하는 퀘스트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붉은 보석 사냥꾼 레벨 10 이후에는 무한으로 퀘스트가 반복된다. 불새의 알은 등급이 있어서 양질의 알은 여간 해서 찾기 어렵다. 그래도 찾고 싶다면 사냥꾼의 레벨을 올려야 할 것!

붉은 보석 탐지기가 생기면 아무 몬스터나 잡아서 붉은 보석 조각을 발견할 수 있다. 붉은 보석 사냥꾼 2레벨이 되면 탐지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모은 조각은 특수한 방법을 통해서 완전체 붉은 보석으로 가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붉은 보석 사냥꾼 레벨이 오를수록 모아야 하는 조각의 개수가 늘어나서 퀘스트 수행에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천상계
선택의 순간! 분기 시스템 도입
드디어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완성된 ‘붉은 보석’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완성한 붉은 보석을 천상계, 지하계, 붉은 악마 중 한 곳을 택하여 전달해야 한다. 게이머 자신의 선택 여하에 따라 붉은 보석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그 선택에 따라 받게 되는 보상과 스토리 전개가 달라진다고 하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전달한 곳에 따라 캐릭터의 선악치가 결정되는데, 선과 악 중 하나의 성향이 극에 달하면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보상을 받게 된다고 한다. 과연 그 엄청난 보상은 무엇일지! 어디를 선택하든지 간에 변화된 붉은 보석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선과 악에 대한 가치관, 그리고 결정에 따라 최종 단계의 절대 힘이 변화한다.

여기서 잠깐!!
붉은 보석을 어디에 가져다 줄지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가? 게이머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붉은 보석을 전달하면 받게 될 보상들이 각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살짝 공개한다. 각각의 선택에 따라 주어지는 보상들을 공개하고 싶지만 아직은 비밀! 또한 그 동안 비밀에 싸여 있던 [천상계와 지하계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된다. 신비로운 천상계의 모습과 악의 기운이 절로 느껴지는 무시무시한 지하계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스크린샷을 덧붙인다.

1. 천상계에 전달
천상계의 보상은 발전, 앞으로의 전진을 의미한다. 새로운 능력, 기존의 능력 증진에 보상의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후회 없이 전진한다’라는 신념을 갖고 전달해야 한다.

지하계


2. 지하계에 전달
지하계의 보상은 혁명, 과거와의 청산을 의미한다. 기존에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고 수정하는데 목표를 잡고 있으며, 수정하는 항목은 어떤 것도 가리지 않는다. 지난 실수를 수정하고 싶은 사람은 지하계를 선택하면 될 것이다.

붉은악마


3. 붉은 악마에게 전달
붉은 악마들의 보상은 개인의 소망과 탐욕을 채워주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전체의 이익이 아닌 당사자만의 이익, 지엽적이지만 확실한 효과를 주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붉은 악마의 보상이 될 수 있다.



인피니트 던전의 등장
챕터 V에는 새로운 비밀 던전 두 곳도 추가된다. 천상계로 가는 시험의 관문이 될 비밀 던전에서는 어떤 모험을 펼치게 될 것인가? 스크린 샷도 공개할 수 없다는 비밀 던전은 챕터 V를 수행하는 사람만 볼 수 있다고 하니 아직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은 사람은 서둘러 도전하도록 하자.

챕터 V에서는 블랙 파이어 던전과 무저갱의 던전을 경험하며, 자신의 운을 실험하게 될 것이다. 끝이 없는 던전과 하나의 던전을 통과할 때마다 새로워지는 다양하고 고 난이도의 던전을 경험하며 붉은 보석의 조각을 구하게 될 것이다.
* 無底坑 [무저갱] 악마(惡魔)가 벌(罰)을 받아 한 번 떨어지면 헤어나지 못하고 영원히 갇혀 있는 그 밑 닿은 데 없이 깊다는 구렁텅이. 악마(惡魔)의 행위(行爲)를 따르는 사람도 죽어서 그곳으로 간다 함. 아바돈

이번 붉은 보석의 업데이트는 그 동안 게이머들을 궁금하게 했던 붉은 보석의 진실과 절대 힘을 체험하게 되면서 선과 악이 끝없이 대립하며 붉은 보석 시즌 1의 스토리는 여기서 끝이 난다. 앞으로도 세트 아이템을 드롭하는 보스 몬스터의 추가 등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줄 시스템의 업데이트는 계속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강력한 붉은 보석을 손에 넣은 게이머들에게 또 다른 새롭고 익사이팅한 스토리가 곧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2008 붉은 보석 시즌 2를 기다리며 Let’ s go to the world of Red Stone!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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