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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테이크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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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수의 국내 FPS들이 개발되어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사고있지만 FPS 게임계에 몸을 담은지 어느 정도 된 게이머라면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더불어 레인보우식스 시리즈를 기억하는 분들이 꽤 있을 것이다.

카마 디지탈 엔터테인먼트의 테이크다운은 기존 테이크다운의 특징을 살리면서 보편화되어있는 기본적인 FPS들의 요소를 접목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수 있으며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되는 게임이다.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기간 : 2007년 2월 22일 ~ 2월 25일
1차 클로즈베타가 끝난지 벌써 한달이 더 넘었다. ‘테이크다운’이라는 타이틀 하나에 이끌려 왔다 떠나가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여전히 기다리시는 게이머들도 많이 있음에 분명하다.


기존의 테이크다운은 잊어라!

A.V.A의 경우 언리얼3 엔진을 채용하여 세간의 집중을 받았으나 사양 덕에 진입 장벽이 높은 것도 현실이다. 국내 FPS 게임의 태반은 쥬피터 엔진을 사용하여 개발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쥬피터 엔진을 사용한 FPS 게임에는 히트 프로젝트, 서든 어택, 파병, 크로스 파이어 등이 있다.

테이크다운은 전략 FPS를 모토로, 쉬운 조작감과 보편화된 사양을 타겟으로, 힘차게 전진 중이다. ‘쉬운 조작감’은 분명 ‘난사하면 된다’와는 다르다. 여담으로, 기존의 테이크다운을 잊지 못한채 1차 클로즈베타에 참여한 어느 유저는 ‘전 테이크다운이 더 그래픽이 좋다.’라는 말을 하기도해 필자를 웃음짓게 했다. 하지만 분명히 이 테이크다운은 쥬피터 엔진으로 높은 퀄리티를 구현하였으며 기존의 그래픽과는 확연히 다르다.



신규 추가 되었고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FAMAS와 레밍턴을 사용하였다. FPS의 타격감의 요소는 개인적으로 사운드와 이펙트, 그리고 연출 3박자가 골고루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테이크다운의 사운드는 좀 투박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느껴지는 통쾌함도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손맛이 있다, 눈과 귀가 즐겁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일단 테이크다운의 타격감을 살펴보도록 하자.



1차 클로즈베타 시에 있었던 많은 지적들이 반영되었다. 적군 사살시의 리액션이 상당히 빨리 퍼포먼스되는 것을 볼 수있다. 상대방의 사망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고, 하드코어한 혈흔효과로 피격상황도 쉽게 알 수 있다. 사망시 보여주는 액션이 동일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액션 후의 포즈는 여느 물리 엔진의 효과의 그것과 같았다.

테이크다운의 타격감을 한층 살려주는 시원한 총기 사운드들을 들어보자.



적절한 반동과 총기 사운드, 그리고 각 오브젝트에 따른 타격음을 세세히 신경썼다. 마지막 얼핏 등장한 소음기를 장착할 경우 발포음을 극소화 시키고 오브젝트 타격음만 들렸다. 모 게임처럼 Silent Assasin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L96A1에 소음기를 장착하고 플레이를 해보았다. 설령 초탄에 죽이지 못하였더라도 상대방이 스나이퍼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두리번거리는 상대를 스코프 속으로 바라보는 유저는 즐겁지만, 영문도 모르고 계속 죽는 유저는 답답하기만 할 것이다. 발포시의 허전한 듯한 타격감은 앞에서 말한 Kill 멘트가 충분히 무마해준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하여 이번에 새로이 추가되는 테이크다운의 총기 개조 시스템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다.

테이크다운은 많은 매력과 발전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는 FPS이다. 게이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테이크다운을 조만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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