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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프리뷰] 도시를 점령한다…‘세인츠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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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등급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폭력물로 취급되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게임들의 정식 발매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유저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세인츠 로우’가 THQ코리아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로딩없는 오픈월드, 높은 튜닝 자유도'

세인츠 로우는 ‘Xbox 360’ 독점타이틀로 자유도가 높은 미국식 게임스타일을 지향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GTA’와 전체적인 게임의 느낌이 비슷하다. 게이머는 3번가의 세인츠 갱단의 일원이 되어 도시를 장악해야 한다. 이 게임의 특징은 높은 자유도가 부여되어 플레이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저항하는 자와 세력에 대한 실력 행사와 통제를 모토로 하고 있는 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무한한 개성을 부여한다.
‘세인츠 로우’는 오픈 월드 게임 구조로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이동 시에 로딩이 없으며, 상황에 따라 맵이 바뀌는 역동적인 시스템을 구현했다.

‘Xbox 360’에 최적화 된 게임?

‘세인츠 로우’를 ‘Xbox 360’에 적합한 타이틀로 만드는 것은 바로 ‘Xbox 360’의 강력한 LIVE기능이다. ‘세인츠 로우’의 온라인은 멀티플레이로 오픈 월드에서 협동모드, 12인 대결모드 등을 포함해 갱을 모집하는 커뮤니티적인 측면을 갖추어 게임의 흥미가 싱글 플레이에만 그치지 않는다.
또 현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물리효과를 도입했으며, 720P의 고해상도 그래픽을 완벽히 구현했다. 또한 사운드 기능을 게임에 적극 활용해 단순 BGM만 제공하지 않고 음악에 귀를 기울이면 게임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갱스러운 느낌의 100곡 이상의 음악들은 유저들을 질리지 않고 스틸워터시 도시에서 게임에 몰입하게 한다.

'선두주자로써의 ‘세인츠로우’

‘세인츠 로우’는 다소 엄했던 국내 심의 과정 탓에 발매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던 게임 중에 하나였다. 그런 ‘세인츠 로우’가 Xbox 360판 '갱' 스타일의 게임으로 발매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향후 등장할 GTA 등의 미국식 ‘갱’ 스타일 게임이 국내에서 얼마나 호응을 일으킬지 기대해보자.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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