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드덕이 공개한 ‘소닉크래쉬(Sonic Crash)’는 바이크의 미래형이라 할 수 있는 에어 바이크를 소재로 한 캐주얼 배틀 레이싱 게임이다. 단지 달린다는 것과 아이템을 통한 경쟁에서 벗어나 배틀이라는 요소를 가미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소닉크래쉬’. 극한의 스피드 속에 펼쳐지는 불꽃 튀는 배틀의 짜릿함을 미리 체험해 보자.
눈으로 느끼는 파워 스피드와 액션의 향연
‘소닉크래쉬’는 기존 캐주얼 레이싱 게임들이 주로 선보인 깜찍한 분위기의 그래픽을 탈피해 레이싱의 속도감을 극대화 시키고, 배틀의 리얼리티를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된 그래픽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거리에 따른 각 오브젝트들의 적정한 배치나 속도에 따라 때론 디테일하고 때론 단순화 되는 시각현상 등은 레이싱의 묘미를 한층 더해주는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여기에 개성 만점의 발랄한 캐릭터들이 배틀을 펼치며 보여주는 통쾌한 액션들은 결승 지점에 다다를 때까지 긴장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게임모드로 개성 있는 플레이 만끽
보통 아이템전과 레이싱전으로 양분되어 있는 게임들과 달리 ‘소닉크래쉬’는 배틀모드, 소드모드, 레이싱모드의 3가지 형태로 게임모드를 분류해 놓고 있다.
먼저 배틀모드는 무기를 활용한 근접전과 에어 바이크에 장착된 미사일을 활용한 원거리전, 그리고 아이템까지 활용 가능한 형태로 가장 치열하면서도 승부에 변수를 주는 다양한 요소를 통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소드모드는 근접전과 레이싱 실력으로, 레이싱 모드는 오직 드리프트와 부스터를 활용한 레이싱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게 되어 각 게이머들의 노련미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통통 튀는 레이싱 쾌감
‘소닉크래쉬’는 기존의 레이싱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에어 바이크를 도입해 새로운 주행감과 조작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중에 부양한 상태로 허공을 질주하는 에어 바이크의 빠른 속도감은 지면 위를 주행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각기 다른 종류의 기본 장착 무기(원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로 구성되어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트랙 내에 마련되어 있는 각종 아이템(주행 중 칼로 쳐서 획득), 점프대(점프용 구조물), 점프판(물체를 위로 튕겨주는 장치)들은 단순한 주행에서 벗어나 ‘소닉크래쉬’만의 다이나믹한 레이싱 쾌감을 만끽하게 하는 또 다른 재미요소로 작용한다.
컨트롤로 승부하는 리얼 배틀
버튼만 누르면 100% 성공하는 단순 전투가 아니다!
‘소닉크래쉬’는 주행 중 시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격 방식을 리얼하게 구현해 냄으로써 한층 긴장감 넘치는 게임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먼저, 배틀에 사용되는 무기는 근거리, 원거리로 나뉘어 근거리 무기는 캐릭터가 항시 사용할 수 있고, 원거리 무기는 에어 바이크의 종류에 따라 장착할 수 있어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행중인 에어 바이크 간의 몸싸움도 가능하기 때문에 결승 지점에 도달하기까지 게이머들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