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화된 운전방식과 답답한 실제 도로에서 벗어나 화끈한 일탈을 저지르게 하는 좌충우돌 캐주얼 액션 레이싱 ‘스키드러쉬’! 과연 1차 CBT에 이어 그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새롭게 업데이트된 게임요소를 샅샅이 살펴보도록 하자!
'채널전. 지킬 것인가, 빼앗을 것인가!'
이번 2차 CBT에서 최고의 백미로 꼽히는 부분은 온라인 게임 최초의 레이싱 공성전이라 할 수 있는‘채널전’이다. 채널전은 쉽게 말해, 서버에 존재하는 수많은 채널을 놓고 벌이는 레이싱 대결이다. 처음 게이머가 서버에 접속하면 무소속으로 표시되어 있는 ‘채널’이 ‘채널전’의 승리팀 이름으로 해당 채널의 이름이 변경된다. 이 채널을 소유한 팀(길드)은 막대한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채널전의 기본 개념이다.
채널을 점령하고 있는 팀과 배틀 레이싱을 진행, 3경기를 이기면 채널을 빼앗을 수 있다는 것이 채널전의 기본 룰이다. 표면적으로는 쉬워 보이지만, 현재 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팀의 경우에는 한 경기만 승리하더라도 채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전하는 팀의 입장에서는 땀에 손을 쥐게 할 수 밖에 없다. 만일 한 경기라도 진다면, 다시 재도전을 해야만 한다. 특히, 패배할 경우 전력에 큰 차질이 올 수 있다. 왜냐하면 패배하는 팀의 경우, 랜덤하게 팀원들의 파츠를 하나씩 빼앗기기 때문이다.
'명차와 내가 하나가 되는 순간'
1차 CBT때의 '스키드러쉬'의 차량은 속도, 가속, 충돌이라는 3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에 유저들이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다. 이에 타입제한을 없애고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차량을 선택 혹은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답답하던 차량선택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했다.
또한 게임포인트나 레벨만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것이 아닌, 명차들은 대부분 쿠폰을 보유하고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쿠폰은 어떻게 보유할 수 있는 것일까?
쿠폰은 ‘스키드러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 즉, 퀵서비스/체이싱/퀘스트/배틀존 모드를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퀵서비스에서 곡예 주행을 1만 번 이상 하면 혹은 체이싱 모드에서 역주행을 2시간 이상 하면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 모드별로 얻게 되는 쿠폰이 각각 다르며 해당 쿠폰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의 스타일(예: 배틀존 전용, 퀵서비스 전용 등) 역시 다르기 때문에 게어머가 명차를 모두 모으고 싶다면 모든 게임 모드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유저를 생각하는 수많은 업데이트들'
‘스키드러쉬’의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는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 하기 업데이트 콘텐츠가 대폭 포함돼 있다. 우선, 1차 테스트에서 아이템 사용이 어렵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게임 화면에 퀵슬롯이 추가되었다. 물론 아직 많은 아이템을 한번에 등록할 수는 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 2가지는 퀵슬롯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각 건물에 이름이 표시되지 않은 비밀기지에서는 미니맵 혹은 차를 멀리 몰고가 건물이 화면에 들어오게 하여 확인해야만 볼 수 있었던 건물에 상단에 간판을 추가해 쉽고 빠르게 자신이 이동하고자 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초기 사용자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로딩 화면에 간단한 조작법과 팁 등을 보여주는 서비스정신도 잊지 않았다.
'2차 CBT를 기다리며'
나날이 장족의 발전을 하고있는 '스키드러쉬'.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처럼 캐주얼 레이싱 게임 장르에서 자신만의 획을 긋고자 하는 좌충우돌 캐주얼 액션 레이싱 ‘스키드러쉬’의 2차 테스트를 기대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