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서 자체 개발한 ‘스키드러쉬’는 태평양 위의 가상의 섬 ‘미트론’ 에서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노리는 괴차량들과 이를 막기 위한 레이서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캐주얼 게임이다. 기존 레이싱 게임에 차량 육성, 퀘스트 수행 등 RPG 요소를 결합해 게이머들이 보다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하게 질주만 하는 레이싱은 지겹다
‘스키드러쉬’에는 실제 도로 주행을 연상시키는 수많은 트래픽카들이 등장한다. 게이머들은 정해진 도로를 벗어나 현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역주행이나 함께 달리고 있는 트럭을 이용해 점프를 하기도 하고, 옆 차들을 스치듯이 가로질러 나가는 등의 자유도 높은 액션 요소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친숙한 만화 같은 그래픽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들과 달리 ‘스키드러쉬’ 는 카툰 랜더링 기반의 그래픽을 이용해 게이머들에게 마치 한 편의 만화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친숙한 만화 그래픽에 걸맞게 ‘스키드러쉬’ 는 방향키만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5분만 게임을 해보면 누구나 미트론 도심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 다이나믹한 레이싱의 묘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부스터와 드리프트를 사용하면 된다 (Ctrl / Shift).
다양한 플레이 모드
‘스키드러쉬’ 에는『배틀 모드』,『퀘스트 모드』,『퀵서비스 모드』등이 있다. 정해진 트랙에서 사용자간 경쟁을 할 수 있는 ‘배틀 모드’ 는 빠른 진행으로 스릴 있고 쾌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자신이 마치 비밀 요원이 된 듯한 느낌의 '퀘스트 모드' 와 정해진 시간 내에 여러 지점을 방문해 임무를 수행하는 '퀵 서비스 모드'도 있다. 게다가, 퀘스트 모드와 퀵서비스 모드를 클리어 시 경험치와 게임 머니가 보상으로 주어지므로 기존 레이싱 게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튜닝 시스템
자동차 하면 튜닝! 튜닝은 레이싱 게임의 기본이다. ‘스키드러쉬’ 에서는 단순히 성능을 향상시키는 튜닝뿐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를 제공한다.
주유소를 놓고 대결하는 이색 공성전
‘스키드러쉬’ 에서는 서버에 존재하는 채널을 둘러싼 길드간의 끊임 없는 공성전이 펼쳐진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연료(미트론 에너지)와 이를 제공하는 미트론 충전소의 막대한 수익을 차지하기 위해, 레이싱 팀(길드)간의 대결을 하는 것이다.
주유소가 속해 있는 채널을 두고 팀 배틀 방식으로 길드간 대결이 계속되며 최대 8:8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전략과 협동이 가장 중요하다.
[게임조선 리포터 뉴스팀 gamecom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