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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히어로` 오픈베타 첫날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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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빌런 진영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액션 MMORPG ‘시티 오브 히어로’가 18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티 오브 히어로’는 최첨단 과학과 마법이 공존하는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특수한 힘과 능력을 가진 영웅들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는 온라인게임.

이번 오픈베타 서비스에서는 파라곤 시티 정복을 꿈꾸는 사악한 ‘빌런’ 진영이 추가되어 기존의 선한 ‘히어로’ 진영과 경쟁관계를 이루게 된다. 또한 두 진영간의 PVP와 슈퍼그룹기지건설 및 쟁탈전 등의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컨텐츠는 1월 초 10여일 간의 포커스 테스트를 통해 클로즈베타 테스터들에게 공개된 바 있다.


19일 새벽 ‘시티 오브 히어로’ 공식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간만의 신작으로 기대, 잦은 서버 다운이 아쉬움= ‘시티 오브 히어로’는 엔씨소프트가 간만에 선보이는 신작 MMORPG라는 점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으나 오픈베타 서비스 첫날 순조롭지 못한 서버 운영으로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18일 오후 2시부터 게임 서버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후 4시에야 게임 접속이 가능했다. 서버가 열린 후에도 잦은 서버 다운과 ‘맵서버와 연결이 끊어졌다’는 메시지와 함께 발생하는 렉 현상, 데이터베이스 오류로 인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18일 하루 동안 ‘시티 오브 히어로’의 공식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1400여 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게시물을 올린 상당수의 유저들은 서버 운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 유저는 "게임의 퀄리티는 프로인데 서버 운영은 아마추어"라며 서버 운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출했고, "오픈베타 서비스인데 3개의 서버는 너무 적다. 각 서버에 채널을 추가하라"는 건의를 제시하기도 했다.

‘시티 오브 히어로’의 전투 장면
▶이질감 vs 신선하다= 서구적인 배경에 대한 이질감, 복잡한 인터페이스로 게임이 불편하고 즐기기 힘들다는 평가를 내린 유저가 있는 반면, 대부분의 유저는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매력적" "고층 건물 위를 날아다니고 점프하는 스피디한 이동 방식이 신선하다" "팀원끼리 협력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가 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국내 유저들에게 다소 생소한 시스템이라 게임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반영한 듯 각 서버마다 클로즈베타 테스트의 고레벨 유저들이 가이드 아이디로 접속, 외치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유저들의 답변에 응하기도 했다. 초보존은 미션을 함께 수행할 파티원을 찾는 외치기가 활발하여 초보 유저들이 게임을 진행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3차에 걸친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통해 이미 그 독창적인 게임성을 인정 받은 ‘시티 오브 히어로’. 엔씨소프트 MMORPG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주 gamede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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