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A3’ 의 개발사 액토즈소프트에서 2005년도 가을, 깜짝 놀랄만한 캐쥬얼 게임을 선사한다. ‘흥미롭고 놀라운 이야기’라는 뜻의 ‘라테일’은 <판타지>+<10대 취향>+<현대적인 감성>이 결합된 2D 횡스크롤 액션 RPG게임이다.
기존 캐쥬얼 게임과 비교를 거부하는 ‘라테일’은 캐릭터성이 강조된 무한 아바타 꾸미기, 유저간의 PvP, 탄탄한 스토리라인, 강력한 액션성 등으로 무장하고 오는 10월 본격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신나는 모험, 깜짝 놀랄만한 ‘라테일’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와방 뽀대 스타일리쉬 캐릭터 열전
‘라테일’의 캐릭터들은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색감과 만화풍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게임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깜직한 캐릭터들과 화사하고 아름다운 배경은 한편의 흥미로운 판타지 동화를 연상케 해준다.
깜직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양 손에는 검과 방패를 들고 화려한 마법을 사용해 거대한 던젼 안의 몬스터들을 격퇴하는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라테일’이다.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무한 아바타 꾸미기
‘라테일’은 다양한 의상 변화와 액션 동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획기적인 ‘캐릭터 레이어 시스템’이 개발 되어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표현할 수 있다.
즉, 플레이어 캐릭터는 35 파츠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무한 아바타 꾸미기가 가능하며, 플레이어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의상 제작이 가능하고 레이어 시스템을 활용해 일일이 그리지 않고 제작할 수 있어 신속한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의상을 제외하고도 게임 시작 시 기본적으로 만들 수 있는 캐릭터 경우의 수가 무려 2만종에 가깝고 여기에 의상의 다양함까지 포함되면 외형의 표현이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짜릿하고 강력한 액션 전투시스템
‘라테일’의 가장 큰 특징은 짜릿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액션성에 있다. 드넓은 라테일 세상을 달리고, 점프하고, 떨어지고, 매달리고, 찌르고, 휘두르는 등 박진감 넘치는 다양한 액션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라테일'에서의 공격 스킬은 캐릭터의 유형에 따라서 습득 조건이 다르며 캐릭터 유형의 특징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이다.
공격 스킬의 성장은 레벨 업 시에 얻게 되는 스킬 포인트의 분배로 이루어 지며, 일정 이상 스킬 포인트를 올린 스킬은 완전히 새로운 스킬로 변화하는 스킬 체인지 시스템이 적용 된다. 이렇게 변화된 공격 스킬은 전 단계의 스킬과는 완전히 다른 동작과 효과를 보여주며, 전직과 같은 캐릭터의 성장과는 차별성을 나타내준다.
우리집으로 놀러와~! 하우징 시스템
중심도시 엘리아스의 주거지역에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집을 구입 할 수 있다. 벽지, 가구, 장식물 등의 집 실내 꾸미기를 시작으로 재봉틀, 모루, 화로, 오븐 등의 설비도 설치 할 수 있다. 이렇게 집 안에 설치한 설비들을 통해서 다양한 아이템과 개조가 가능한 스킬을 얻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집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자랑 할 수 있으며,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활용 할 수 있다.
[정리=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