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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투 본능, 액션 온라인게임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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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생각하는 순간, 이미 당신은 인피니티 유저다"

액션 온라인게임 '인피니티'가 24일부터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이 게임은 ARN게임즈가 개발하고 윈디소프트가 처음 서비스를 맡은 액션 온라인게임으로 이번 3차 테스트를 끝으로 공개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여기서는 앞선 2차례의 클로즈 테스트와 비교해 달라진 모습들을 중점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이하 클로즈 베타는 클베)





▶ 향상된 그래픽

3차 클베에서 가장 눈에 띄게 변화된 부분은 바로 그래픽이다. 2차 클베에서는 그래픽 옵션이 없고, 800 * 600의 제한된 해상도에서만 실행이 가능했기에 전체적으로 희뿌연 이미지로 깔끔한 느낌을 주지 못했다.

이번 3차 클베에서는 폭넓은 해상도와 각종 그래픽 옵션을 지원해서 훨씬 미려하고 세련된 그래픽을 보여준다. 역동적인 액션에 미려한 그래픽이 더해져져서 '인피니티'가 지향하는 초고감도 액션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을 주고있다.

특히 그래픽 옵션이 고사양 유저를 위한 하이퀄리티 옵션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저사양 유저들을 위한 저해상도 텍스쳐를 지원하고 있어 모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상 시스템을 도입, 낮과 밤, 그리고 비오는 날씨 등이 구현되어 향후 날씨에 따라 대전에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예를 들어 비가 오면 화염의 보주는 효과를 잃게 된다던가 하는...)

이처럼 향상된 그래픽은 초고감도 액션을 표방하는 '인피니티'의 액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 연속기(콤보)를 즐겨라

'인피니티'에서 전투를 잘 하려면 다양한 콤보 기술이 필요하다.

수많은 적들을 상대하더라도 자신의 기술 여하에 따라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멀티 데미지 시스템과 지능형 기술 대결의 묘미. 적들을 살해할수록 그 영혼을 흡수하려 공격력과 방어력이 더욱 강해지는 영혼 흡수 시스템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통해 게임의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연속기(콤보)의 습득은 전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다. 때문에 게이머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스킬의 커맨드를 게임 상에서 확인하고 이를 습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해야 한다.

그러나 전투 시스템에 있어서 지나치게 연속기 중심의 공격이 주는 단조로움을 '인피니티'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자칫 연속기가 지나치게 강조될 경우 기술과 기술이 낳는 변화무쌍한 심리전을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인피니티'가 좀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선 실력에 따른 유저 구분 및 단순한 대전에서 벗어나 공성전이나 토너먼트 등 기존 게임에서 보여주었던 방식은 물론, 인피니티만의 게임 스타일을 살린 대전 방식과 액션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 다양한 아이템, 호위병의 등장

이번 3차 클베의 또다른 특징은 지난 2차 클베와 달리 6가지 아이템 속성이 모두 등장한다는 점이다.

지난 테스트에서는 물과 불, 2가지 속성의 아이템만 등장해서 게임머니(루나)의 효용가치가 적었었다. 하지만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6가지 아이템 속성이 모두 구현됐을 뿐더러 룬스톤을 통해 장비에도 속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속성 아이템의 등장은 아이템 속성을 고려한 전투 및 활용이 필요하게 만듬으로써 전투에 있어 다양한 전략, 전술의 등장을 가능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호위병 시스템 역시 기존에는 양손검만 사용가능했으나 3차 클베에서는 양손검 뿐만 아니라 한손검과 방패, 창도 선택 가능해 호위병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해졌다.


▶ 오픈베타를 기대하며

몇몇 아쉬운 부분에도 불구하고 '인피니티'는 올해 하반기 기대되는 온라인게임 중 하나이다.

'인피니티'는 액션이라는 대전 온라인게임의 특성을 잘 살리고 시스템적으로도 3차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이다. 또 현재 추가 예정중인 두 명의 캐릭터 외에도 최소 6명 정도의 캐릭터들이 추가될 예정으로 캐릭터성이 약하다는 현재의 비판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피니티'는 이번 3차 테스트를 끝으로 올 하반기 중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정리=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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