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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인터넷 목욕탕 `온탕`을 해부한다…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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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권유로 온탕이라는 사이트를 접하게 됐다. 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눈에 띄는 건 메인 상단의 날씨관련 이미지…처음엔, 단순한 이미지 인줄만 알았다. 가끔 로그인 해보니 낮과 밤 그날의 날씨에 맞게 햇볕도 쨍쨍거리다가 구름도 밀려오고 밖에서 비가 오면 빗방울까지… 정말 신기하다. 또한 밤이 되면 어둑어둑 해지는데, 별 큰 기능은 아닌 듯 하나, 실제와 동일하게 변한다는 세심함이 느껴졌다.

온탕 가입은 했으나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을 즐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초라한 내분신인 아바타에게 옷을 사줘야겠다. 아이템몰로 이동해 남들과 다르게 이옷저옷 엽기적인 옷을 주섬주섬 코디해 입혔다. 실제 사람은 절대로 못 입는 나만의 특이한 코디로 기분전환 했다 ~ ^*^



우연히 메인에서 클릭해 본 미니팝…기존 타 사이트에 나온 미니홈피의 반만한 크기다. 이렇게 작은데, 미니홈피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했었는데 그 생각은 미니팝을 개설하고 사용해 보니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랜덤 미니팝을 돌아다니다가 멋진 미니팝도 많이 구경하고 친구도 생겼다. 그 중 한 친구와 커플 미니팝을 맺게 되었는데, 내 미니팝 오른편에 있는 친구 아바타 얼굴을 클릭하면 친구와 내 미니팝을 합쳐 2배로 크게 볼 수 있었다. 창은 하나만 띄운 채 친구 미니팝과 내 미니팝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편리했다.



그리고 정말 온탕에서 내가 제일 구현이 잘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포메일과 클럽이다. 평소 맛잇는 곳을 찾아 다니기 좋아해서 맛집 클럽을 개설했다. 클럽 게시판 형태를 앨범형, 매거진형, 와일드형으로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특이했다. 그리고 웹페이지를 복사해 붙여넣기만 해도 내용이 그대로 표현되어 편리했다.

온탕 속에서 인포메일과 클럽을 같이 연결해 사용하니 클럽 정보도 더 알차지고 내가 올린 게시물을 스크랩하고 답글도 달고 또 내 인포메일을 다른 사람들이 구독해주니 올리는 게시물에 대한 책임감도 점점 느껴진다.

그래서 요즘 나는 인터넷을 접속하면 지루할 때 온탕으로 간다. 수구리에 들어가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미니팝에 가서 일기를 쓰고, 클럽에 가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인포메일로 들어가 사람들의 생각을 찾는다.

나도 모르게 온탕재미에 쏙 빠져 버렸다. 자.. 다음엔 어딜 가볼까? 인포메일? 팝플? 아니면 게임?? 나도 모르게 이젠 설레임이 돼버렸다.



■ 관련기사 :[해부]인터넷 목욕탕 `온탕`을 해부한다…③
■ 관련기사 :[해부]인터넷 목욕탕 `온탕`을 해부한다…②
■ 관련기사 :[해부]인터넷 목욕탕 `온탕`을 해부한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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