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의 엔진이 아닌 오리지널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영화 장면을 이용한 동영상만 109개, 총 2시간 이상의 분량에 달한다.
플레이어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조작해 원작의 스토리를 배경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도중 아라곤이나 레골라스 등 원작의 주요 멤버들도 만날 수 있다.
최대 6인의 파티원 중 3인이 전투에 참가하게 되며 전투중 언제든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다. 전투에 참가하지 않은 캐릭터도 경험치를 받지만 참가 캐릭터의 반 정도 밖에 받지 못한다.
턴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화면 우측의 그래프를 보고 다음 턴이 누구의 턴인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행동수치가 낮은 동작을 실행할수록 차례가 빨리 돌아오게 된다.
스킬 트리 시스템과 포인트 배분을 통해 같은 캐릭터라도 플레이어에 따라 다른 성장이 가능하며 어떤 무기를 장비하는가에 따라 캐릭터의 그래픽도 바뀌게 된다. 또한 어떤 캐릭터를 리더로 했는가에 따라 이벤트 신에서의 대화도 달리 묘사된다.
퀘스트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가 어떤 퀘스트를 클리어했는가에 따라 전개가 바뀌게 되므로 게임의 자유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플레이어들이 싸웠던 적들의 입장에서도 전투가 가능한데 이에 따라 유니크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 관련기사 : "RPG야 말로 `반지의 제왕`에 제일 적합한 장르" (인터뷰) (2004.10.19)
(2004.10.19)
[이용혁 기자 leeyh@chosun.com]
기종 | PS2/X박스 |
제작사 | EA 레드우드 쇼어스 |
유통사 | EA코리아 |
장르 | 롤플레잉 |
한글화 | 자막 |
가격 | 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