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동안 인터넷 목욕탕 '온탕'을 하나씩 벗겨보려고 한다.
첫 번째 순서로 19일은 순식간에 100만명의 회원을 모집한 온탕의 티져사이트와 빙고쏭, 온탕쏭 체험기를 게재한다.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나..
오늘은 뭐 좀 신선한 것이 없을까? 하며 이리저리 마우스를 옮기던 중 발견한 두 글자..
'온탕'…
온탕이 뭘까?? 무슨 찜질방 홈피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괜찮으면 한번 가봐야겠다'
근데.. 갑자기 뜨는 플래시 화면에 곰탕, 뱀사탕, 설렁탕 곰탕, 선녀탕, 리플다셈?? 이건 또 뭐야.. 하하하… 아무튼 너무너무 코믹한 사이트다.
'자 일단 준비하고 들어가긴 했는데.. 뱀사탕안에서의 뱀주사위 놀이, 곰탕에서의 퍼즐게임이 왠일??' 이거 정말 온탕 맞아??
호기심 많은 나는 여기저기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결국 찾아낸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 온탕의 티져사이트라는 거야. 푸하하. 정말 재미있다.
온탕티져의 선녀탕과 남탕, 여탕을 구경하고 이번엔 리플다셈을 봤지.. 리플 안달면 정말 컴퓨터 깨지겠는거야.. 암튼 그래 귀엽다..귀여워!!
이 정도로 해두고 이번엔 놀라는 플래시와 잠깨는 플래시.. 놀라는 플래시를 켰을 때… 헉!
난 정말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걸린 줄 알았다. 갑자기.. 다운되는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엽기적으로 사람 놀래키는 플래시가 아닌가. 아!! 이런.. 잠깨는 플래시는 정말 시끄럽다.
빙고송 들어 보기
온탕송 들어 보기
짓궂은 나는 결코 이대로 끝낼 수 없어서 친구들에게 바로 날려다. 이 사이트 참 편한거야.. 바로바로 친구한테 날릴 수 있다는게.. 오늘 내 친구들 골탕 좀 먹인다는 생각에 하루가 행복하다.
그리고 들어본 온탕쏭과 빙고쏭. 음.. 한동안 올챙이쏭에 푹~ 빠져 지냈지만.. 이제 싫증이 날만도 하지. 빙고쏭부터 듣자면 샐리의 법칙을 빙고가 재해석 했다고 보면 될까?? 아무튼 우울할 때 들어보면 좋다. 귀여운 일등신 몸매의 빙고가 갸우뚱 거리면서 부르는 노래라니.. 올챙이쏭보다 훨씬 기분좋은 노래가 될 거라는 확신까지 든다.
빙고쏭이 아이들 취향이라면 온탕쏭은 어른 취향이라고나 할까??
일단 가사는 이렇다. '담그기 불리기, 밀기, 때밀기,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스트레스 온탕에서 날려버려’ 이런 가사다.
아무튼 오늘 봤던 온탕 티져사이트 나혼자 보긴 너무 아깝다.. 그리고 빙고쏭 정말 재밌던데.. 휴대폰에 벨소리로 등록할 방법은 없는걸까?
■ 관련기사 :[해부]인터넷 목욕탕 `온탕`을 해부한다…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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