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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게임소개]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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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타운
90년 후반 대한민국 오락실을 평정했던 게임은 단연코 댄스게임 DDR과 펌프. 다이어트에도 톡톡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연인, 가족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2004년이 된 지금 온라인 댄스게임이 등장해 또 한번 대한민국에 댄스게임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나섰다. 그 주인공은 바로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게임나라가 서비스하는 오디션.

▶오디션 타운에서의 생활
자신의 캐릭터를 오디션 타운의 주민으로 등록시킨 후 본격적인 생활을 시작한다. 오디션 타운에는 크게 쇼핑몰, 방송국, 카페, 마이 하우스 등이 있다. 오디션은 현실 세계를 충실히 오디션 타운에 반영, 유저들이 실제 이 마을 속에 산다는 착각이 들 정도의 기분을 맛보게 했다.

▶쇼핑을 즐기자
오디션의 DM이라고 불리는 쇼핑몰에는 다양한 매점들이 있다. 이 곳에서는 다른 타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아바타를 사서 본인을 꾸미고, 음악과 스테이지, 게임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게임들과 다른 점은 예쁘고 멋진 상점 주인들이 게임 캐릭터를 맞이한다는 것.

▶본격적인 댄스 대결
쇼핑몰에서 쇼핑을 마친 뒤에는 본격적인 춤대결을 펼치게 된다. 먼저 방송국에 입장한 후 오디션이 시작된다. 먼저 유저들은 방을 만들어 입장하게 된다. 한방에는 최대 6명이 입장이 가능하며, 댄스 배틀 종류에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진다.

1. 자유도를 높인 댄스 시스템
모든 음악에 획일화된 춤을 설정해 모든 플레이어가 똑같은 춤을 추는 기존의 댄스게임과 달리 플레이어는 음악에 맞춰 자신이 추고 싶은 춤을 댄스 목록에 저장할 수 있다.

2. 포커스 시스템
게임의 목표에 핵심인 시스템이다. 댄스를 성공하게 되면 주목(Focus)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는데 이 포인트는 실제로 게임상의 카메라가 자신을 얼마나 화면에 잡아주느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화려한 고난이도의 댄스를 성공시킬수록 다른 플레이어보다 더 많은 주목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는데 바로 이렇게 화려한 댄스를 추게끔 유도해 자신을 화면에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3. 피니시 모드
음악의 리듬에 맞춰 최고 타이밍으로 댄스를 성공하게 되면 피니시 모드를 발동할 수 있는 게이지가 상승하게 된다. 이 게이지가 일정 수치 이상 쌓이게 되면 피니시 모드를 발동할 수 있다. 모드가 발동되면 일반 댄스보다 한 차원 높은 댄스를 선보일 수 있으며 모드를 발동시킨 플레이어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피니시 모드를 발동시킨 플레이어의 화려한 댄스를 구경해야 한다.

향후 이 외 공격과 방어를 하는 배틀 시스템, 일정시간 각자의 개인기를 선보일 시간을 주는 솔로타임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춤을 추며 본인의 개성을 뽐내며 춤 대결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2004.08.27)

[정리=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쇼핑을 즐기자
동시에 6명 플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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