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 앞서 아래의 내용은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기준으로 함을 밝힙니다.
무공 - 초식이 아닌 공격은 매질과 같다!
구룡쟁패는 모든 공격이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식의 결합을 일반적으로 하나의 무공이라고 부르며, 구룡쟁패에서의 일반 공격은 말 그대로 의미 없는 매질인 셈이다.
▶무공 (Skill)
무공은 문파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각 문파는 전통적으로 고유의 무기를 무공으로써 발전 시켜왔으며, 각각의 무공은 그 특별한 무기에 맞추어진 동작이다. 한 문파당 2~3 가지 정도의 무기 사용이 가능하며, 도끼를 쓰면 부법, 창을 쓰면 창법, 손을 무기로 사용할 때는 권각술이 되는 셈이다.
무공은 평균적으로 3초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무공에 따라 2초식 이거나 4초식인 무공이 간혹 있다.
▶무공의 성취도
공격력의 기본이 되는 것이 무공의 성취도이다.
각각의 무공마다 12단계의 성취도를 가지고 있으며, 성취도의 성장에 따라 초식이 증가한다
무공의 성장에 따른 공격력 변화는 초식의 성장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성을 거듭할수록 초식이 화려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극성인 12성의 단계에 오른 후 무공을 사용하면 강력한 타격치와 함께 완성된 무공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실전 학습 – 전투
▶무공의 습득
무공은 자신이 속한 문파의 수련장에서 깨우칠 수 있다.
이때 습득한 무공은 수련을 통해 성취도를 상승시켜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야한다. 새로운 무공을 습득하기에는 그 만큼의 공(功)이 필요하다. 무공에 따라 필요한 공이 다르지만 초반에는 공이 부족한 경우가 거의 없으니 신경쓸 필요가 없다.
공은 전투와 수련을 통하여 자연스레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사냥하는 몬스터의 경우 나름대로 사연이 있어 적대 관계가 된 집단이지 실제로는 괴물이 아니듯, 전투 역시 겉으로 보이기에는 그저 사냥을 해서 스킬의 레벨을 올리고 돈도 벌고 하는 단순한 시스템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을 축적하고 내공을 소모하며 체계적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다.
▶무공의 사용
무공은 자신의 무공 슬롯에서 바로 시전할 수도 있지만, 퀵슬롯에 장착하고 사용하는 것이 보다 편리하다.
무공을 사용하면 내공(內功)이 소모된다.
자신의 내공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면서 싸우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만약 내공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로 싸우게 되면, 심각하게 떨어진 타격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뿐더러 무공이 시전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때리기를 하는 결과가 되는 셈이다.
한편, 떨어진 내공의 충전은 나한진결, 구합진결등의 내공심법을 통해 가능하다. 각 문파마다 자세와 이름은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자신의 기가 어떻게 흐르는 지, 내공이 어찌 소모되고 다시 채워지는 지 살펴봤다. '구룡쟁패'의 무림인들도 앞으로는 무공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고 전투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관련기사 : 레나와 함께하는 `구룡쟁패` …①
■ 관련기사 : 레나와 함께하는 `구룡쟁패` …②
■ 관련기사 : 레나와 함께하는 `구룡쟁패` …③
■ 관련기사 : 레나와 함께하는 `구룡쟁패` …④
(200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