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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아이코닉에 닌텐도 AI액션 게임 시리즈 '피크민'을 주제로 하는 팝업 스토어가 팬들을 찾아왔다.
해당 팝업 공간에서는 시리즈 최신작인 '피크민 4' 위주로 주인공, 피크민, 와치 등 게임 내 등장캐릭터의 모습을 담은 인형, 클립, 꽃병, 키링 등의 아기자기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의 닌텐도 공식 스토어 중 도쿄, 오사카, 쿄토점에서만 판매하는 굿즈 또한 비치되어 있었다.
평일 오전에 진행한 오픈런부터 많은 팬들이 찾아올 만큼 피크만 팝업스토어의 인기는 대단했으며 스토어 운영이 종료되는 4월 7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진행하는 사전예약은 이미 마감되어 현장 예약만 가능한 상태다.
방문객은 팝업 스토어 이용 외에도 피크민을 배경으로 배치할 수 있는 'AR 사진 촬영 이벤트' 더현대 서울 전체를 돌며 스탬프를 찍고 선물을 수령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피크민의 IP를 활용하여 제작 및 서비스되는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을 실행하면 팝업 스토어 인근에서만 등장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데코피크민을 동료로 만들 수 있다.
한편, 닌텐도는 팝업 스토어 오픈 당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에 닌텐도 다이렉트의 송출을 예고하고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