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자사의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여덟 번째 생일을 맞이해 '2025 펍지 팬 페스타 서울'을 개최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성동구에서 진행되는 '펍지 팬 페스타'는 지난 8년 간의 이용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한 즐길거리와 더불어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방문객에게는 푸짐한 선물과 보상을 제공하면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은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부터 방문객들로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각종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내부 행사장에서는 펍지 타이틀 라인업이자 크래프톤의 차기작 '펍지 블라인드 스팟'의 시연,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야외 행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미니 게임은 크게 5종이 마련됐다. 기울기를 조정해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는 '조종 훈련소'와 상단에서 떨어지는 봉을 순간적으로 캐치하고 가방에 담는 '집중력 훈련소', 타이머가 8초 88에 도달할 때 버튼을 눌러 맞추는 '순발력 훈련소', 그리고 모형 총기로 타겟을 맞추는 '사격 훈련소'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온몽 파밍 크레인'은 방문객이 마치 인형 뽑기의 집게손이 돼 최대한 많은 지코인(G-Coin)을 획득하는 미니 게임으로, 많은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해당 5종의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00 지코인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레이저 게이밍 기어 세트, SSD, 배틀그라운드 특별 아이템 쿠션, 미니 3레벨 가방 등이 선물로 주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에게는 배틀그라운드 8주년 기념 에코백과 더불어 인게임 스킨 4종, 스티커 세트 등을 제공했으며, 펍지 팬 페스타 사전 예약자에게는 배틀그라운드 키캡 또는 응원봉 패키지를 추가로 제공했으며,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인증을 통해 500 지코인을 추가로 선물했다.
내부 행사장에서는 특정 시간마다 특별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즐길거리를 더했다. 행사 첫날 오후 4시에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선수 8인과 88명의 일반 이용자가 경기를 펼치는 '8vs88 프로를 이겨라!'가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이노닉스, 제니스(FN 소속)와 살루트, 헤븐, 규민, 디엘(DNF 소속), 토시, 빈(GEN 소속) 등 8명의 유명 선수가 행사장에서 직접 경기에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 참여한 88명의 이용자들은 이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협력하면서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미르다요, 박사장, 윤루트 등 8명의 배틀그라운드 파트너와 88명의 온라인 참여자가 경기를 펼치는 '천하제일 G-COIN' 사냥대회'가 진행됐다. 두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참여자를 포함 모든 이용자들에게 지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했다.
22일에는 '전지적 배그 시점 EP.6 현장 라이브'와 '8주년 퀴즈쇼 배그 상식왕', 'PUBG 파트너와의 1:1 아레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스페셜 알바생 수피&채현찌가 2025 PUBG 팬페스타에 떴다!' 및 'PUBG 토론 배틀!', '위너위너 매직디너! 8주년 스페셜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내부 행사장 한 켠에는 글로벌 기대작 '펍지: 블라인드 스팟'의 시연존이 마련됐다. 해당 시연존에서는 방문객 간 팀을 나눠 숨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에게 커피와 팝콘, 마카롱, 쿠키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배틀로얄 라운지 - F&B' 코너도 이용 가능하며, 배틀그라운드의 8년 간의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8주년을 기념해 인게임에서 풍성한 보상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 곳곳에 8주년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를 업데이트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