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의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모험의 시작】 말괄량이 앵해러드(이하 앵해러드)'를 추가함과 동시에 14번째 LR 등급 영웅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영웅 및 신규 LR 등급 진화 가능 영웅 추가 외에도 기사단 보스전 시즌3 '마수 아쿠무 토벌'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이용자들의 성장을 장려하는 모습인데요

새롭게 등장한 영웅 '앵해러드(별명 앤)'은 묵시록의 4기사답게, 퍼시벌과 나시엔스 등의 묵시록의 4기사와 함께 덱을 구성할 경우 1명 당 해당 소속의 영웅의 관통률을 40%씩, 그리고 받는 피해를 15%씩 감소하는 개성을 보유했습니다.

또 관통 스킬로 피해를 주면 '자상'이라는 디버프를 남기는데, 자상은 받는 피해 30%, 매 턴 종료 시 준 피해량의 80% 추가 피해를 줍니다.아울러 자상이 걸린 적군에게 앵해러드가 악화 스킬을 사용할 경우 자신의 공격 관련 능력을 50% 증가시키며, 전장에 자상에 걸린 적군이 있으면 아군 기본 능력치 10%, 주는 피해가 40% 증가하죠.

앵해러드의 스킬은 모두 공격 기술이며, 단일 대상을 타겟으로 하도록 구성돼 있다. 1번 스킬 '싸우전드 쓰러스트'는 적에게 관통 피해를 주며, 2번 스킬 '샤프 니들'은 치명 확률 2배 증가 및 자상이 걸린 적에게 피해량이 증가하는 악화 피해를 줍니다. 필살기는 일정 턴 동안 자신의 치명 확률 및 치명 피해를 대폭 증가시키고 단일 적에게 쐐기 피해를 주는 형태입니다.

많은 이용자가 예상한 바와 같이, '【신의 가호】 벨리아르인의 딸 멀린(이하 꼬마 멀린)'의 LR 등급 진화가 가능해졌습니다.

LR 꼬마 멀린은 기존 개성에 불명 종족의 기본 능력치 및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와 함께 불명 종족 아군 영웅이 스킬을 사용하면 자신의 치명 피해가 40%씩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됐습니다. 또 스킬 사용 시 남은 생명력 대비 공격 관련 능력이 증가하는 수준도 기존 1%에서 2%로 상승했으며 감소한 생명력 1%당 치명 확률이 2%씩 증가하는 효과도 적용됩니다.

스킬은 전체적으로 피해량이 상승했으며, 1스킬 '마나 빌리스타'의 2랭크부터는 필살기 게이지 추가 생성 효과가 이뤄집니다. 다음으로 2스킬 '더블 마나 퓨전'은 일반 피해가 남은 생명력에 따라 추가 피해를 주는 쇄도 피해로 변경되었습니다.

필살기 '올 엘리멘탈'의 경우 모든 아군 영웅의 생명 관련 능력이 일정 턴 동안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신규 영웅으로 앵해러드가 등장한 만큼, 스페셜 픽업 뽑기도 진행합니다. 이번 픽업 뽑기에는 앵해러드 외에도 【쿵푸 마스터】 격투가 다이앤, 【무법자】 싸움꾼 반, <나태의 죄> 요정왕 킹, 【리오네스의 영웅】 성기사 고서, 「익스플로전」 수호자 길라, 「부식」 성기사장 헨드릭슨, 【어둠의 집행자】 수호신 카밀라, 【감춰진 빛】 빛의 신 발드르 등과 더불어, 묵시록의 4기사 멤버인 【무법자】 희망의 소년 퍼시벌, 【미지의 마력】 작은 영웅 퍼시벌도 SSR 등급 영웅 목록에 포함돼 있습니다.

글로벌 5주년 성전 페스티벌 특별 이벤트도 이어집니다. '출석이벤트 ~빛편~을 통해 <사대천사> 「태양」의 마엘과 함께 진각성 및 성물 재료가 주어지며, '스페셜 미션 2부'를 통해 빛 및 어둠 속성 페스티벌 영웅 1종을 제공하니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룬 던전 탐험' 이벤트도 오픈 되는데, 각종 콘텐츠를 클리어하면 주어지는 룬 망치로 보물 상자를 열고 결과에 따라 각종 성장 재료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진보스전 리턴즈 - 갈란 & 메라스큘라'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해당 진보스를 클리어하고 얻은 포인트를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이벤트 보스 퍼레이드 - 거대 호크'도 선보입니다. 클리어 횟수에 따라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클리어 시 획득하는 교환 재료로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입수 가능합니다. 추가로 '이벤트 섬멸전 - 라메크 리턴즈'도 오픈되니 놓치지 말고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