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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타이베이 게임쇼' 출격… 스테퍼 시리즈 콘솔게임 글로벌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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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는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 ‘타이베이 게임쇼 2025’에 참가해, 추리게임 스테퍼(Staffer) 시리즈의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박람회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콘솔게임 IP 독점 계약을 체결한 팀테트라포드의 추리게임 ‘스테퍼 케이스’ 등 스테퍼 시리즈의 콘솔게임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대만 파트너사 ‘저스트단’과 함께 구성한 스테퍼 시리즈 전시부스에서 ‘스테퍼 케이스’, ‘스테퍼 레트로’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콘솔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 부스를 방문한 대만 게임 유저 대상으로 스테퍼 시리즈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도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2분기 중 ‘스테퍼 케이스’, ‘스테퍼 리본’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콘솔게임을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정상급 성우들과 풀 더빙 연기로 게임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에 최적화된 IP 상품이 더해진 콘솔패키지로 전 세계 게임 유저를 확실하게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 Biz 담당은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에서 대만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스테퍼 시리즈 콘솔게임 출시를 앞두고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먼저 게임을 공개할 계획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대만 게임 유저들에게 스테퍼 시리즈 콘솔게임이 압도적인 몰입감과 차별화된 재미요소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P의 거짓’, ‘산나비’, ‘마녀의 샘R’ 등 다양한 콘솔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콘솔게임 유통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 기기 및 타이틀과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의 국내 유통 사업을 전개 중이며, 블리자드, 포켓몬 등과 협업하는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까지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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