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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퍼즐 어드벤처 베이스제로 '흰피톨' 닌텐도 스위치 버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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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베이스제로] 인디 게임 개발사 베이스제로는 액션 퍼즐 어드벤처 '흰피톨(HYNPYTOL)'이 닌텐도 스위치판으로 오는 2024년 12월 19일(목)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흰피톨'은 백혈구의 순우리말로 면역계에서 벌어지는 백혈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낸 액션 어드벤처 퍼즐 게임이다.

‘하이파이브’를 통한 액션, 소코반을 변형한 쉽고 직관적인 퍼즐을 실제 면역 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된 스토리에 담아내며 각종 시상식과 언론을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1990년대의 8비트 휴대용 게임기에서 영감받은 아트와 사운드는 아는 이들에겐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모르는 이들에겐 독특한 레트로 감성을 선사한다.

발매 전부터 각종 어워즈와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흰피톨'은 인디 게임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최대 인디 게임 행사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서 루키 부문 ‘Excellence in Game Design’을 수상하며 퍼즐 게임의 핵심이 되는 게임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발매 이후 이어지는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 버닝비버, 이달의 우수게임 하반기 인디 게임 부문 선정에 이르기까지 독창성과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새롭게 발매하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HYNPYTOL」에서는 기존 PC 버전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신규 보더 아트워크와 인게임 도전 과제 기능은 물론, 게임 속 세계에서 등장하는 면역계 구성원들의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도감이 추가되어 스토리를 더 깊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레트로 감성으로 제작된 '흰피톨'은 닌텐도 스위치판에서 추억의 휴대용 콘솔의 감성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조이콘으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진동 효과와 게임 속 캐릭터들의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도감’, 인게임 도전 과제 기능도 추가된다. 기존 PC 버전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흰피톨'의 새로운 경험을 이번 닌텐도 스위치 발매 버전에서 체험할 수 있다.

'흰피톨'에서 플레이어는 선택받은 ‘킬러 T’가 되어 플레이하게 된다. 그를 깨워낸 조금은 불친절한 ‘수지상’의 안내를 따라 세계를 덮친 바이러스의 위협을 해결하러 떠난다. 그 모든 것을 혼자서 해낼 수 없는 T는 수지상의 안내를 따라 함께 세상을 구해낼 다른 흰피톨들을 찾아 나서며 구석구석 숨어있는 감염 세포를 처리해 나간다. 행방이 묘연한 다른 흰피톨과 몸속에 숨은 미스터리를 확인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캐릭터 이동, 바이러스 제거, 대화, 환경 등 모든 상호작용이 ‘하이파이브’ 하나로 해결된다. 실제 백혈구가 주변 면역 세포와 상호작용을 할 때 손처럼 몸을 뻗는 모습을 게임에 맞게 변형한 것으로 간단하고 직관적이지만 다채로운 액션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GBC 시절 아트의 고증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픽셀 그래픽과 90년대 게임에 사용된 신스를 복각한 사운드를 사용해 고전 게임의 명곡을 듣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전 게임의 오마주와 이스터에그가 담겨 아는 사람들에겐 그때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모르는 이들에겐 새로움을 선사한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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