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12월 첫주 랭킹에서는 신규 직업 쌍검사가 등장한지 일주일만에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하며 고착화된 클래스 점유율에 변화를 몰고 온 것이 주요 화제였다.
사실, 개발자 노트를 통해 정보가 공개될 당시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쌍검사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지만 일각에서는 이론과 실성능의 괴리에 대한 우려를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출시된 쌍검사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에게 플레이 체험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준수한 완성도를 보였고 직업 변경권 사용을 고민하던 하이랭커 대부분은 확신을 가지고 쌍검사로 갈아타면서 현 시점에서는 쌍검사를 제외한 전 직업의 점유율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체 서버 랭킹 TOP 100에서 무려 42명이 쌍검사 직업으로 갈아탔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점유율에서는 궁수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유저 랭킹에서는 아라문해슬라 월드 4서버의 안정 유저는 전투력 9만을 넘겼으며 악질 유저가 호잇형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위를 차지한 상태다.
※ 본 집계는 3일 오후 3시에 이뤄졌으며, 각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평균 전투력 및 레벨에서 다라부루1, 2와 에차빕 1, 2의 데이터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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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