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대표 윤준호)의 이스포츠 자회사 SBXG(대표 정인모)의 팀인 리브 샌드박스가 지난 15일 연고지인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Good Bye, SANDBOX Gaming 행사를 통해 다음 시즌부터 팀명을 FearX(피어엑스)로 리브랜딩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포바이포가 SBXG를 인수하며 KB국민은행과의 스폰서십 종료 후 리브랜딩을 예고한 바 있다.
FearX(피어엑스)는 모두가 포기할 때 두려움없이 도전하는 낭만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Fearless와 공포가 없다(X)는 두 가지 표현을 담아내면서, 모회사인 포바이포(4X4)가 연상될 수 있도록 네이밍하였으며 기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낭만’과 ‘모래폭풍’이라는 레거시를 이어가고자 이 두가지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낭만어린 이야기 <어린왕자>에서 사막여우를 심볼로 선정했다.
심볼인 사막여우를 강조하고자 팀을 대표하는 약자와 슬로건도 FOX와 #FearlessFoxes로 설정해 두려움을 모르는 여우들을 표현하고자 했다. 팀 컬러는 기존의 옐로우와 블랙 조합을 이어가지만, 강렬한 인상과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인상을 더할 수 있도록 옐로우에 네온 레드의 포인트 컬러를 추가했다.
현재 FearX(피어엑스)가 운영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레인보우 식스 종목은 다음 시즌부터 FearX(피어엑스) 팀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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