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SBXG]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e스포츠 팀 리브 샌드박스(LSB)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출신인 제시 린가드의 JLINGZ와 업무협약를 통해 e스포츠 영역 콜라보 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JLINGZ는 제시 린가드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의류 브랜드로 보유한 1000만 팔로워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평소 e스포츠 팬으로 잘 알려진 제시 린가드가 한국 e스포츠 시장에 대한 관심으로 협력이 타진되었으며 e스포츠 구단(JLINGZ Esports)을 보유한 것이 서로 간 협업 포인트를 찾는데 유효했다. 특히, 리브 샌드박스의 유니폼 스폰서인 FCMM은 레거시 스포츠인 축구와 인연이 깊은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양 사 간 참신한 퍼포먼스가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브 샌드박스는 지속적으로 e스포츠의 한계와 편견을 깨며 성장해왔다. LCK 최초의 지역 연고제를 실시해 연고지인 부산으로 본사를 옮겼으며 e스포츠 공간 비즈니스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프리미엄PC방 겸 복합문화공간인 Portal을 기획해 다양한 게임 이벤트 및 체험존 대관 행사 공간으로 각광받는 등 e스포츠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LSB와 JLINGZ Esports 간 IP를 활용한 컨텐츠 홍보를 강화한다. 제시 린가드 본인의 유명 IP를 활용한 타 e스포츠팀과의 제휴를 이끌어내고 JLINGZ Esports과 LSB의 홍보 컨텐츠를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다.
SBXG 정인모 CEO는 “SBXG는 기존 레거시 스포츠와 e스포츠와의 콜라보에 적극적이다. 연고지로 삼은 부산은 예전부터 ‘구도’로 불러왔으며 전통과 역사를 가진 롯데자이언츠가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콜라보하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제시 린가드는 유명 프리미어리그 선수이면서도 e스포츠 팬으로 직접 구단까지 경영한다는 점에서 서로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스포츠 비즈니스의 저변확대를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 관계를 구축한 E스포츠 에이전시 FNBL의 이문희 공동대표는 "스포츠간 크로스오버를 통해 LCK의 새로운 발전 모델에 대한 시금석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제시 린가드 JLINGZ CEO는 "축구를 통해 환상적인 한국 팬들을 만났었고, 최고의 파트너인 SBXG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E스포츠 팬들을 만나뵙게 되어 행복하며, 빠른 시일내에 서울에서 한국 팬들을 만나뵙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리브 샌드박스(LSB)는 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의 e스포츠 자회사 SBXG(대표 정인모)의 e스포츠 팀으로 다양한 게이밍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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