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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고 있다! 전쟁 준비로 분주한 '왕좌의 게임 : 윈터이즈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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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게임즈코리아가 선보이는 신작 전략 게임 '왕좌의 게임 : 윈터 이즈 커밍'이 21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왕좌의 게임 : 윈터 이즈 커밍은 게임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유명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원작인 왕좌의 게임은 웨스테로스 대륙의 가문들이 철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외교를 펼치고 전쟁을 불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유명 소설이자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을 게임으로 구현할 때, 어떻게 보면 '전략', 즉 SLG 장르가 제격일 수 있겠다. HBO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허가받은 왕좌의 게임 : 윈터 이즈 커밍은 이러한 점을 잘 살려 모바일 SLG 장르로 개발됐으며 덕분에 많은 게이머와 원작 소설 및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한, 실제로 게임 내에 원작 드라마의 요소를 대거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등장 인물의 모델링도 매우 흡사해, 마치 자신이 왕좌의 게임 내의 인물 중 하나가 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국내 정식 서비스 첫 날부터 많은 이용자가 몰린, 그리고 아직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국가별, 그리고 세력별 외교와 기싸움이 한창인 왕좌의 게임 : 윈터 이즈 커밍을 직접 즐겨보면서 그 첫 날 풍경을 생생히 전달해본다.

게임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마치 실사를 방불케 하는, 그리고 드라마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프롤로그 영상이다. 프롤로그에서는 스타크 가문과 타르가르옌 가문이 동맹을 맺었음을 알리고, 라니스터 가문과 전면전을 펼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용자는 '스타크'와 '아린', '튤리', '라니스터', '티렐', '바라테온', '마르텔' 중, 자신이 좋아하는 가문을, 혹은 자신이 원하는 인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가문을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스타크는 초기 영웅으로 '케빈'이 추가로 주어지며, 아린 가문은 '로날 아린', 그리고 튤리 가문은 '레이먼드', 라니스터 가문엔 '알리산느 라니스터', 티렐 가문은 '테버트 프레이', 바라테온 가문은 '안드레아 돈다리온',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르텔 가문은 '아슬란 마르텔'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가문까지 선택하면 이제부터 이용자가 가꾸어 나갈 웅장한 영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초반에는 영지의 모든 건물을 활용할 수 없지만 점차 거대한 성으로 변해가면서 위용을 자랑하게 된다. 성의 외곽에는 농장와 목재소, 채석장, 광산 등을 건설해 물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성 내부에서는 병력을 육성하고 각종 연구를 진행한다.

또, 부두의 선박을 통해서 무역을 하거나 시장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자를 구입하는 등의 매우 세부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월드맵에서는 자신의 성 뿐만 아니라 주변 이용자의 영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이용자가 반란군 소탕을 하거나 벌써부터 가문 단위로 도시를 공략하는 등, 병력이 이동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가문 간, 그리고 국가 간 전쟁과 외교는 벌어지지 않는 상태이지만 벌써부터 커뮤니티를 통해서 세력을 운집하고 동맹을 맺는 등 발빠르게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수일 내에 많은 이용자가 전쟁 준비를 마치고, 가문과 국가를 위해서 치열한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그 때부터 왕좌의 게임 : 윈터 이즈 커밍의 진짜 매력이 발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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