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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땅:듀랑고, 돌판구이부터 햄버거국까지…기상천외 요리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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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넥슨)

왓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야생의땅:듀랑고’가 최근 무법섬과 부족전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게임에서 만들 수 있는 각종 요리들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야생의땅:듀랑고’에서 음식은 생존과 부족원들과의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임 속에서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서는 음식을 먹어야만 한다. 야생의 땅에서 채집할 수 있는 코코넛이나 야자, 산딸기만 먹고 사는 것도 가능 하겠지만, 요리를 통해 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요리 시스템은 재료마다 정해져 있는 가공 횟수 한도 내에서, ‘음식’ 속성을 가진 재료라면 어느 것이든 모두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다. 때문에 요리의 즐거움은 물론 이색 요리도 만나볼 수 있다.

◆ 재료를 채집하고, 가공해서, 실제 요리까지

‘야생의땅:듀랑고’의 섬에서는 요리 재료를 구할 수 있다. 사냥, 농사, 채집 등을 통해 재료를 얻을 수 있다.

게임 내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재료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나뭇가지, 열매 등과 같은 식물을 비롯해 바다에서는 소금물을, 물가에서는 물을 떠올 수도 있다. 공룡을 잡으면 도축해 고기와 뼈까지 얻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재료를 모으고 활동을 이어나가다 보면 에너지가 떨어지게 되고, 이 때 에너지를 채워줄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채집한 음식을 그대로 먹을 수도 있지만, 모닥불을 피워 놓고 요리를 할 수도 있다. ‘야생의땅:듀랑고’에서는 채집한 여러가지 재료를 구울 수 있는데, 채집했던 꽃잎도 구울 수 있고 덤불 뿌리도 구울 수 있다.

▲튜토리얼 단계에서 획득하는 ‘대추야자’(출처-넥슨)


▲ 각종 음식 재료의 돌판구이(출처-넥슨)

음식을 섭취하면 에너지 효율이 상승하게 된다. 또한 ‘초밥’과 같은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최대 에너지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거나, ‘돌판양념구이’와 같이 쉬운 요리에 성공해도 ‘눈치’와 ‘힘’이 상승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돌절구에 고기를 다져서 고기 완자를 만들 수도 있다. 완자를 돌판에 구우면서 나무에서 채취한 새순도 더하고, 양념을 첨가하면 에너지뿐만 아니라 능력치도 추가로 상승한다.

이처럼 ‘야생의땅:듀랑고’에서의 요리는 재료를 채집하고 가공해 실제 요리하는 과정까지 구현되어 있다. 재료와 요리법에 따라서는 창의적인 요리를 개발할 수도 있다.
 
◆ 노력한 만큼 식도락의 행복을!

야생의 땅에는 음식 재료가 많고, 요리방법은 스킬을 쌓을수록 다양해져 기본적인 구이, 훈제, 국, 스튜, 튀김 등 대부분의 요리가 가능하다. 발견한 산딸기를 그냥 먹을 수도 있지만, 구워 먹을 수도 있으며, 끓이거나 볶거나 튀겨도 된다. 

가공 횟수만 남아 있다면 한번 요리한 재료를 다시 요리할 수도 있다. 훈제한 고기를 튀기는 것도 가능하다. 고기를 구하기 위해 직접 사냥하는 것이 힘들다면, 물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고기떼에서 생선을 구해 회를 떠 먹을 수도 있다. 재료와 방법만 습득한 상태라면 빵을 구울 수도 있고, 속이 들어가 있는 빵도 제작할 수 있다. 이런 고급기술로 제작한 요리는 효율이 높다.


▲ 빵 제조 과정(출처-넥슨)

▲ 효율이 높아진 요리(출처-넥슨)

◆ 듀랑고표 기상천외한 요리도 등장!

‘야생의땅: 랑고’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음식도 만들 수 있다. 회 친 생선을 다시 찌는 방식으로 ‘회찜찜’을 만들 수도 있다. 요리 스킬이 발전해 통조림을 만드는 수준에까지 이른다면, 먹기 위해서가 아닌 보존을 위해 요리를 하기도 한다. ‘야생의땅:듀랑고’에서는 특정 요리법의 경우 음식이 아니더라도 요리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죽 장화를 삶을 수도 있다.

▲ ‘찐 크림케이크’ 이미지 (출처-넥슨)

지난 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한 유저가 ‘야생의 땅: 듀랑고’의 이색 요리인 ‘햄버거 국’을 실제로 만들기도 했다.

 
▲현실에 등장한 햄버거 국 (출처-넥슨)

뿐만 아니라 구하기 어려운 누에를 열대 우림에서 채취해 튀겨 먹을 수도 있고, 마호가니 나무에 붙어 있던 벌을 채집해 구워 먹을 수도 있다. ‘공룡뼈’에 ‘공룡고기’를 꽂아 꼬치구이 해 먹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스킬이 늘고 수준이 높아지면 치킨에 과일주 한 잔도 즐길 수 있다.

◆ 요리사! 부족원들의 체력 책임지는 중요한 일꾼

게임 내에서 ‘요리사’는 부족원들의 체력을 책임지고 직업에 맞는 능력치를 추가해 주는 역할로, 특히나 단체 생활에서 유용하다. 부족원들이 모아온 요리 재료와 농사를 통해 얻은 식재료를 요리해 각종 버프 효과가 부여된 음식을 다시 부족원에게 돌려주는 등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이처럼 ‘야생의땅:듀랑고’에서의 요리는 비현실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든다. ‘불’과 ‘음식 재료’만 있으면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에너지를 상승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요리부터 누구도 상상하지 요리까지,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만들 수 있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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