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평가
이동수 : 곰돌이푸 특유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겸비, 반대로 곰돌이푸를 빙글빙글 돌려가며 괴롭히는 재미는 '꿀맛' 4.0 ★★★★
이관우 : 행복의 성인, 푸우가 돌아왔다. 일단 반가워 돌려봤더니 잘 돌아간다. 적응만 하면 새롭고 재밌는데 내가 푸우 친구들을 괴롭히느냐 그들이 날 괴롭히느냐 3.0 ★★★
▲ 원작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앞세운 돌리돌리푸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곰돌이푸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 '돌리돌리푸 for kakao'가 원작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내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동시에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및 카톡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밴드버전과 달리 블록이 캐릭터로 변화한 점이 특징
돌리돌리푸는 밴드로 선 출시 됐던 '퍼즐푸 with BAND'를 기반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퍼즐게임이다. 또 블록이 젤리로 이뤄져 원작과 방향성이 맞지 않는 등 괴리감이 있었던 퍼즐푸와 달리 돌리돌리푸는 블록이 곰돌이푸 캐릭터 얼굴 모양의 풍선으로 바뀌어 원작의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콤보를 발생할 때마다 강렬하게 터지는 연출은 쾌감만점
아울러 돌리돌리푸는 단순히 선을 긋거나 터치를 하여 블록을 터트리던 기존 퍼즐게임과 달리 풍선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4개 이상 풍선을 맞춰 터트리는 4매칭룰이 특징이다. 특히 풍선은 어느 위치에서든지 자유자재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얼마만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고득점 획득 유무가 달라진다.
그 밖에도 각 스테이지마다 방해요소 및 다양한 조건을 내밀어 도전 욕구를 자아내고 콤보를 발생 시킬 때마다 강렬하게 터지는 연출은 짜릿한 손맛을 자극한다.
▲ 제한 시간 내에 많은 블록을 터트리는 스피드모드
돌리돌리푸는 단순히 플랫폼과 외형만 바꾼 것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도 개편해 더욱 심도 깊어진 두뇌플레이와 도전욕구를 자극하며 다양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기본 모드 외에도 방해물 같은 조건 없이 제한 시간 내에 많은 풍선을 터트리는 스피드모드를 추가해 퍼즐푸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더한 점이 매력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로딩화면이나 UI(유저인터페이스) 곳곳에 곰돌이푸와 친구들을 배치해 눈을 즐겁게 하고 잔잔하게 이뤄진 배경음악은 원작의 푸근한 느낌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 곰돌이푸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말자
한편 돌리돌리푸는 지난 9일부터 귀요미 곰돌이푸 캐릭터로 꾸며진 이모티콘을 배포했고 하루 평균 10만명이 다운로드해 준비된 모든 수량이 3일만에 모두 소진 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이모티콘 이벤트는 연장 실시 되고 있으며 사랑스러운 곰돌이푸와 친구들의 생동감을 느끼고 싶은 사용자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동수 기자 ssrw@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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