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크로닉스'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크로닉스’는 언리얼엔진3로 제작된 TPS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는 14종의 캐릭터(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기준) 중 하나를 선택해 적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번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는 섬멸, 라운드, 점령전 등 총 3개의 모드가 공개된다. 캐릭터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셀,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 선택 및 변경, 컴퓨터와 싸우는 싱글 AI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 AP를 이용한 나만의 스킬 콤보 만들기
크로닉스는 3개의 모드에서 14개의 캐릭터를 이용하여 전투를 벌이게 되며, 마우스와 WASD, [Q], [E] [Shift], [Space Bar] 등 키보드를 이용한 기본 조작 및 스킬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이미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 아이온, 사이퍼즈 등의 게임을 접해본 유저라면 쉽게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특별한 시스템이 눈에 띄게 되는데, 바로 AP를 이용한 스킬 사용이다.
한정된 AP 안에서 모든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직전에 사용한 스킬 마저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을 이용한 나만의 콤보 만들기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AP가 없으면 아군이 맞고 있어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다.
◆ 확장성이 높은 모드형 게임 구조
현재는 다가오는 적을 죽이면 포인트가 증가하여 일정 포인트를 달성하면 승리하는 섬멸 모드, 1번 죽을 때마다 1포인트가 감소하며, 정해진 포인트를 모두 잃으면 패배하게 되는 라운드 모드, 기물을 점령하면 포인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일정 포인트를 달성하면 승리하는 점령 모드 총 3개의 모드가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런 모드형 게임 구조는 스타 크래프트, 워 크래프트 등의 유즈맵 세팅과 같이 맵과 룰만 설정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게임 안에서 수많은, 그리고 새로운 게임을 계속 만날 수 있는 모드형 게임 구조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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