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테니스를 소재로 한 '테니스의 신'이다. 동명의 만화가 있지만, 만화와 전혀 상관없는 독자적인 게임이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되어 있으며, 최근에 구글 추천 게임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국내는 테니스의 신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해외는 Ace of Tennis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그래서 게임을 실행한 이후에 영어로 나온다고 당황하지 말고, 옵션에서 언어 선택을 자랑스러운 한국어로 바꾸면 언어의 장벽은 사라진다.
게임에 대한 장벽도 하나 허물었으니 결론부터 말한다면 테니스의 신은 가볍게 즐기는 데 부담이 없는 게임이다. 노골적인 결제 유도도 없고, 그저 게임을 즐기는 것이 최우선이다. 다만 무료 버전이라는 생각해서 광고가 자주 출현(?)한다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이 게임의 특징은 테니스의 규칙을 모르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공이 넘어오는 타이밍에 맞춰 터치, 스킬과 일반 공격을 번갈아가며 점수를 내는 방식이다. 때로는 펫과 함께 싸우는 복식 경기에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그만큼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스포츠 게임에서 장점으로 통한다.
일반적인 스포츠 게임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게이머가 1차 공략층이다. 게임에 초반 진입시 튜토리얼은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의 사전 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로 실전(?)으로 투입,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반대로 스포츠의 규칙을 모른다면 게임이 아니라 일종의 교육 자료처럼 느껴져 게임의 목적을 상실한다.
이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테니스의 신은 스포츠의 규칙을 모르더라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랭킹 시스템을 활용,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챔피언십까지 있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가볍게 테니스 게임을 해보고 싶다면 '테니스의 신'을 추천한다. 물론 만화도 함께 추천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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