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더운 여름, 해상 전투로 날려버리자. 배틀쉽
<배틀쉽>은 이름 그대로 배를 활용한 전투가 핵심인 게임이다. 유저는 섬을 발전시키면서 조선소에서 각종 함선을 만들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다른 유저의 섬을 공격해 약탈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형 전열함부터 항공모함까지 활용한 전투가 가능하고 조합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전략을 짤 수 있다.
◎ 내가 원하는 함선을 강화하자, 명예 훈장 시스템
<배틀쉽>에서는 내가 원하는 방향에 맞게 함선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명중, 회피 등 일반적인 함선들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전열함, 잠수함, 순양함, 항공모함 중 자신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함선 스타일을 골라 체력과 공격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각 함선은 화포, 어뢰, 미사일, 공습 등 여러 공격 형태를 가지고 있어 자신이 주로 활용하는 공격 스타일을 골라 투자할 수 있다.
이렇게 각 함선에 특성을 잘 살리면 여러 가지 형태로 함선을 배치할 수 있어 함선을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명예 훈장은 캐시로 구매하거나 퀘스트, 스테이지를 통해 드물게 얻을 수 있으므로 잘 선택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만약 스킬을 초기화하고 싶다면 보석을 사용해 초기화할 수 있다.
◎ 턴제 함선 전투?
<배틀쉽>은 턴제 전투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배틀쉽>에서 전투를 확인해보면 턴제 전투라기보단 그냥 함선끼리 한 대씩 치고받는 형태로 진행되며, 유저가 참여해 전투의 변수를 만들어낼 수 없는 형태다. 함선을 배치하는 것은 할 수 있지만,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턴제 전투의 맛을 느낄 수 없다.
그리고 턴제 전투,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매력적인 포장지로 포장돼있지만, 자세히보면 한때 PC에서 인기를 끌었던 웹게임들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배틀쉽>의 유닛 생산, 자원 채취, 전투 방식 등 여러 부분에서 웹게임이나 SNG의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어디선가 해봤던 게임인가? 라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 함선 전투의 매력, 다른 유저와의 전투를 느끼고 싶다면?
<배틀쉽>은 초반부터 여러 가지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게임이다. 약간 부족한 모습이 있지만, 쉴새없는 전투와 건물 업그레이드, 섬 육성을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 <배틀쉽>과 비슷한 게임들이 그렇듯 다른 곳을 공격하고 빈 지역을 점령하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게임에 집중하게 된다.
올여름 찜통더위에 지친 유저들이라면 바다 위 함선 전투를 통해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배틀쉽>을 한 번 플레이해보자.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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