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신작맛보기] MORPG '소울가디언즈', 폭발하는 스타일리시 액션이 매력!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혹시나 아직은 너무 젊어서 공감이 안되는 젊은 유저들에게는 대단히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보통 CD를 이용해서 게임을 많이 했었다. 엄마에게 조르고 졸라, 혹은 깨알 같은 용돈들을 모와서 문구점에서 산 게임 CD를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구형 PC에 넣으면 '우우우우웅' 하는 괴음과 함께 볼록한 모니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게임의 종류는 예나 지금이나 천차만별 다양하지만 당시 CD게임들은 유독 횡스크롤 형식의 게임이 많았다. 왼쪽에서 오른쪽, 혹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테이지를 통과하며 수많은 졸병들과 스테이지별 보스를 무찌르던 용감무쌍한 우리가 아니었던가? 바로 오늘 필자가 소개 할 소울가디언즈가 이런 횡스크롤 형식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보니 고리타분한 옛 추억을 잠시 꺼내보았다.

★ 터치패드를 이용한 움직임. 이것은 흡사 오락실의 조이스틱?
한동안 모바일 게임 내에서는 자동전투, 자동스킬등의 시스템이 대세를 이루었으며 지금도 사실 많은 게임들이 자동전투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전투 시스템은 손 안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의 편의성과 조화를 이루며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동전도 양면이 있듯이 어떠한 시스템도 모두 양면이 있는법. 자동전투 시스템에 너무 익숙해지다보면 가끔 손에 잡히는 타격감, 손맛이 그리워지는 법이다. 스크린샷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소울 가디언즈의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는 방식은 왼쪽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방향키 터치패드이다. 필자는 이런 조작방식을 보자마자 오락실의 조이스틱 혹은 키보드 방향키로 모든것을 해결하던 고전 횡스크롤 게임들이 생각나 매우 반가웠다

★ 나타나는 적을 마구 무지르자
소울가디언즈는 이동키 뿐만 아니라 나타나는 적들을 물리치는 방법도 과거 우리의 모습을 찾아주었다. 한때 키보드가 부숴져라 공격키를 누르고 있으면 엄마가 "아주 부숴먹어라 부숴먹어!" 라며 일침을 가하시지 않으셨던가? 소울가디언즈 역시 일반공격버튼, 스킬버튼, 필살기 버튼을 모두 손으로 터치를 해야 상대방을 공격 할 수 있다. 연이어 나타나는 적들을 빨리 잡기위해 화면을 다다닥 누르다보니 직접 상대를 떄려잡는 손맛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상대를 타격할때마다 나타나는 강렬한 타격 효과 또한 타격감을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 바위가 굴러온다거나 천장에서 위험한것이 떨어진다거나!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른다
소울가디언즈를 하다 보면 최근 모바일 RPG게임에서는 느끼기 힘들었던 아케이드적 요소를 많이 느낄 수 있다. 정신없이 몬스터를 잡고 있는데 앞에서 큰 바위가 굴러온다거나 위에서 위험한 함정이 떨어지면 타이밍에 맞춰서 빠져나가야한다거나 하는 스테이지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점프, 이단 점프 시스템을 이용하여 맵을 폴짝 폴짝 뛰어다녀야 진행이 가능한 요소도 보이는데, 앞 서 누누히 언급했던 과거 횡스크롤 게임들의 아케이드적 요소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 새로운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소울가디언즈의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두 종류지만, 게임을 진행해가는 도중 새로운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면 자신이 원할때 캐릭터를 바꿔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설령 같은스테이지를 여러번 해야하는 사항이 오더라도 자신이 소유한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한다면 캐릭터들만의 스킬, 공격, 필살기등이 모두 다르므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것으로 생각된다.

소울가디언즈는 횡스크롤액션이라는 장르가 스마트폰과 만났을 경우 얼마나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움직여야 할 방향이 정확히 정해진 방향키 패드와 사정없이 연타를 해야 하는 전투방식은 어릴적 부모님 허락하에 한시간씩 즐겨하던 고전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는 동시에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이해하기 쉬운 게임성, 뛰어난 타격감등도 잘 살아있기에 필자로써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다가온 게임이다. 추후 신규 캐릭터와 새로운 던전, 새로운 컨텐츠등의 업데이트도 예고한 소울가디언즈, 이 게임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미니기어즈', 귀염 터지는 미니 탱크의 반란
▶ 전설의돌격대, 모바일 RPG의 난(亂) 일으키다
남자를 위한 RPG '영혼의심장'…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 눈길
리듬액션과 카드RPG 만남, '러브라이브스쿨아이돌페스티벌'
▶ '퐁당퐁당스토리', 원터치 조작의 빠른 진행이 묘미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