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2D 그래픽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전설의 돌격대>는 NHN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2D 팀RPG이다. 요즘의 모바일 RPG는 블레이드나 신무처럼 3D 그래픽을 이용하지만, <전설의 돌격대>는 2D 그래픽을 이용했다. 2등신 SD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오밀조밀한 전투장면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2D의 선택은 정답인 것 같다. SD 캐릭터라 전투장면이 간단할 거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웅들의 스킬효과도 화려하게 잘 보여주고 있고 보스몹의 강력한 공격을 받으면 화면 끝까지 밀려나는 영웅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설의 돌격대는 2D 그래픽으로도 멋진 효과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음을 증명해냈다.
■ 모든 영웅의 전직이 가능하다
<전설의 돌격대>의 영웅은 300여종 으로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게다가 강화재료로 사용해버리는 1, 2성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는 4, 5, 6성의 영웅들도 100여 종이나 된다. 다른 영웅이 업그레이드 되는 전직은 10레벨, 20레벨에 두 번이나 가능하다. <전설의 돌격대>는 다른 게임처럼 뽑기에만 의존해 결재를 유도하지 않는다. 그리고 같은 영웅을 뽑아도 육성과 전직 시스템을 이용하기에 자유도가 매우 높다.
■ 다양한 게임 컨텐츠
전설의 돌격대의 게임 컨텐츠는 리그전, 던전모험, 보스레이드, 무한던전 총 4가지다. 보통의 게임이 무한던전과 PVP중 하나만 있는 것에 비하면 전설의 돌격대는 두 가지 컨텐츠 모두 다 있는 것이 특징. 던전모험은 싱글플레이로 난이도가 높아져 가는 던전에서 플레이하며 내 영웅들을 레벨업 시킬 수 있다. 총 6개의 스테이지로 되어있으며 스테이지별로 세부던전이 있다. 던전에 입장하면 총 세 번의 전투를 벌이며 모두 승리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스레이드는 3명의 유저가 최대 12명의 영웅을 사용하여 전투를 치를 수 있다. 혼자서 보스를 잡을 수도 있지만, 보스몹은 매우 강력해서 친구들과의 협동전투가 더 유리하다. 무한던전은 내 영웅들이 쓰러질 때까지 해치운 몹들의 숫자로 상대 비교하는 것이며, 리그전은 일주일 동안 다른 유저의 캠프를 공격하여 자원을 약탈할 수 있다. 일주일간의 성적을 기준으로 순위에 따라 차등 보상받는다.
전설의 돌격대는 2D 팀RPG로 귀여운 영웅들과 화려한 전투장면이 특징이다. 많은 사람이 기다린 만큼이나 수준 높은 퀄리티로 보답해냈다. AI가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컨트롤은 분명히 어설플 거라 예상했지만, 4인 영웅의 공격과 스킬까지 딜레이없이 만족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3D 그래픽이 어느새 대세가 되어버린 요즘, 2D로도 보는 재미를 만들어 낸 점은 높이 산다. 단순히 좋은 영웅을 뽑는 것이 아니라 육성하여 전직할 수 있고, 직, 간접적인 PVP도 즐길 수 있는 전설의 돌격대.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와의 활발한 소통이 이어진다면 롱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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