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장난감 자동차로 즐기는 레이싱, <고고씽>
장난감 자동차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이 등장했다. 기존 레이싱 게임들은 초보 유저들이 선뜻 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고고씽>은 조작법과 코스를 단순화하고 아케이드적 요소를 부각했다. 자동차를 가속하거나 브레이크를 거는 등 직접적인 조작을 대폭 줄이고, 아이템을 활용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즐기는 부분에 집중한 것이다.
■ 단순한 조작으로 재미를 만끽하자
<고고씽>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순함을 선택했다. 자동차는 스스로 전진하며 코스를 달린다. 유저는 자동차를 좌우로 움직여 장애물을 피하고, 획득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일에만 신경쓰면 된다. 정말 간단한 조작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 같은 차라고 같은 게 아니다? 특성 시스템!
<고고씽>의 자동차는 모습이 같아도 능력치는 다 다르다. 자동차의 능력을 올려주는 특성 시스템이 있어 어떻게 세팅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다. 특성은 특성 구매와 스티커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 좋은 특성을 사용할 수 있다.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자동차라고 해도 특성을 잘 갖춘다면 성능이 뛰어난 자동차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 이렇듯 특성 시스템은 <고고씽>의 순위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콘텐츠다.
■ 반복된 플레이로 스티커를 획득하자.
<고고씽>의 게임 특성상 반복된 플레이만 하다 보면 게임에 금방 질리게 된다. 이에 <고고씽>에는 금방 질리는 것을 방지하고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샘솟게 만드는 스티커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티커 시스템은 일종의 업적 시스템으로 충돌, 승리 등 조건을 맞추면 해당 스티커를 얻을 수 있다.
스티커를 획득하면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골라 다른 유저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를 획득하면 자동차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특성을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특성이 준비돼 있으니, 자동차의 능력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티커 수집이 필수다.
■ 조금만 더 친절했다면 어떨까?
전반적으로 <고고씽> 약간 불친절한 게임이라는 인상을 안겨줬다. 게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은 게임을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알기가 어렵다. 또한, 이 게임의 주 콘텐츠인 스티커, 차량, 특성에 대한 정보도 거의 안내되지 않는다.
단순한 반복 플레이에 금방 질리지 않도록 여러 콘텐츠를 준비해뒀는데, 제대로 알지 못해 그것들을 무시하고 지나쳐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꽤나 아쉬운 부분이다. 이 점만 보완하면 <고고씽>은 지하철 등에서 간단히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으로 거듭날 듯하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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