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지난 11일 킹닷컴은 캔디 크러시 사가의 후속작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Candy Crush Soda Saga)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글로벌 버전이 아닌 테스트 빌드로 한정, 특정 지역 구글 플레이 스토어만 출시된 상태다. 그래서 국내 최초로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의 테스트 빌드를 플레이, 리뷰를 통해 달라진 점을 살펴보기로 한다.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가 출시를 앞둔 이후 약칭부터 고민이다. 이전에는 캔크사로 불렀지만, 이제는 캔크소사로 불릴 운명이다. 그래서 게임을 접했을 때부터 '소다'라는 단어가 포함, 게임에서 보여줄 소다의 활약(?)을 기대하며 접속했다.
우선 테스트 빌드는 페이스 북 연동을 통해 계정 연결과 페이스 북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전작과 동일하다. 또 전작에서 캐시 아이템으로 제공되던 '젤리 피시'가 콤보를 통해 출산(?)할 수 있어 전략적인 꼼수가 가능해졌다.
앞서 언급한 소다는 콤보를 완성하면 스테이지의 수위(?)를 결정한다. 예를 들면, 빨간색 소다를 3매칭 형태로 콤보를 통해 분해하면, 물 높이가 올라간다. 이를 통해 젤리곰을 탈출, 스테이지를 클리어한다.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의 목표는 젤리곰을 구하는 것이다. 스테이지마다 누워있는 젤리곰을 탈출시키기 위한 유저의 전략이 중요해진 셈이다. 더욱 전작보다 깔끔해진 캔디와 효과음과 BGM은 확실히 좋아졌다. 적어도 그래픽 효과의 업그레이드는 이루어진 셈이다.
특히 킹닷컴의 병맛 센스처럼 느껴지는 'sodelicious'와 'Soda Crush'의 느끼한 목소리도 같이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쳤다.
또한 스테이지 초반임에도 퍼즐 난이도와 콤보의 중요성은 여전했다. 더욱 다양하게 구성된 캔디와 소다의 결합으로 퍼즐의 재미는 강력해졌으며, 방심하면 실패하기 쉽상이다. 그래서 시간제한이 없는 미션은 퍼즐을 신중하게 해결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테스트 빌드에서 하트 충전 시간은 30분이다. 이를 참지 못한 기자는 결제가 아닌 '시간을 달리는 소녀'처럼 갤럭시 S4의 환경 설정에서 시간을 임의로 조정, 하트를 대출(?)받아서 플레이했다. 역시 이러한 꼼수를 배려해주는 킹닷컴은 '킹왕짱'이다.
게임을 시작한 이후 단숨에 30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한 결과 후속작임에도 매력은 충분했다. 앞으로 전작과 미묘한 경쟁 구도를 펼칠 것으로 예상, 사탕과 소다의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 기대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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