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김용의 소설은 언제나 옳다.
유명 무협소설 작사 '김용'을 아는가? 사조영웅전, 의천도룡기, 소호강호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작품을 쓴 중국의 유명 작가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한 무협소설을 창작해 그야말로 무협소설계에 충격을 줬다. 이후 만화,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그의 소설을 기반해 제작됐다. 그만큼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담고 있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서 출간된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조협려는 그의 대표작인 영웅문 3부작의 하나로 주인공 양과와 소용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희대의 어장관리녀 소용녀와 세계 최고의 호구 양과의 이야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함께 분노를 일으키기로 유명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영웅의 별: 신조협려>에 담겼다. 유저는 작품에 주인공이 두 남녀의 과거와 현재를 쫒아가며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 신조협려의 주인공과 함께 떠나는 여정.
게임 초반 주인공은 각자의 문파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기억을 잃은채 강호를 떠돌게 된다. 여러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양과, 소용녀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전투로 자연스럽게 주인공을 육성하게 된다.

여러 필드에서 퀘스트로 자연스레 이야기가 연결되며 특별한 퀘스트를 진행할 때는 자연스럽게 주변 유저들이 사라지고 이야기에 필요한 등장인물만 자리하게 되면서 이야기에 몰입된다. 모바일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화면 구성과 이야기의 양이 계속해서 화면에 표시되니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 턴제 전투의 매력, 펫과 협객을 모아 자신만의 파티를 꾸려라.
<영웅의 별: 신조협려>의 전투는 <파이널판타지7>의 전투와 같다. 진형을 세우고 턴에 따라 스킬을 주고 받으며 전투가 진행되나 한번 행동을 결정하면 취소가 불가능해서 체력과 공격력을 잘 따져보고 전략적인 전투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전투에 함께 참여하는 펫과 협객(동료)이 있어 전투의 전략이 좀 더 풍요로워 진다. 펫과 협객은 각자 고유한 스킬을 갖고 배울 수도 있어서 주인공에게 부족한 보소 스킬을 배우게 하거나 강력한 스킬을 부여해 전투력을 키울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유저의 판단에 따라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파티를 꾸릴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협객(동료)을 모으는 것이 무료라는 것이다. 일정 시간에 한번 고급 등급의 협객도 무료로 협객을 뽑을 수 있어서 굳이 유료 화폐를 쓰지 않아도 높은 등급의 파티를 꾸릴 수 있었다. 또한, 협객은 획득 시 주인공에 레벨과 동일하게 자동설정되기 때문에 레벨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전혀 받을 필요가 없었다.

■ 육성에 대한 편의성 제공, 자동사냥과 장비 조합, 강화를 쉽게.
<영웅의 별: 신조협려>는 육성 때문에 유저가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특히 금화에 대한 스트레스는 0%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분에 넘치게 받게된다. 또한, 간이 이벤트나 돈나무같은 시스템이 준비돼 있어서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장비 조합과 같이 심화 시스템에 대해서는 유저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도록 설정해 노력에 따른 결과물은 시간을 투자해 쟁취하도록 했다.

■ 웰메이드 롤플레잉게임을 기다린 유저라면...
<영웅의 별: 신조협려>는 턴제 게임의 묘미를 잘 살린 롤플레잉게임이며 모바일 RPG로서 필요한 자동사냥, 육성, 파티구성까지 잘 갖춰둔 게임이다.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또한,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게임 플레이를 바란다면 지금 바로 설치해보자.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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