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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컬러런',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구성이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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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컬러런 for Kakao>는?
기존 런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런게임이 등장했다. <컬러런 for Kakao> (이하 컬러런)이 바로 그것. <컬러런>은 장애물과 방해꾼은 없지만 오직 색이라는 것만을 사용해 승부를 본다. 과연 색을 이용한 런게임은 어떤 느낌일까? 글을 통해 확인해 보자.

◆ 신개념 런게임
대부분의 런게임은 장애물을 넘고 피하거나 또는 공격 하면서 살기 위해 뛰어왔다. 하지만 <컬러런>은 기존 런게임의 틀을 확 깨는 시스템을 갖추고 등장했다. 우측에서 등장하는 그림의 색과 하단에 표시된 색을 맞춰 터치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 방법을 가지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게임 방식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컬러런>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구성
<컬러런>은 게임 방법이 심플하고 아기자기한 것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화면에 나오는 플레이어부터 귀여운 모습이고, 같은 색깔을 맞춰야 하는(사실 없애야 하는) 그림 역시 동글동글하다. 또한, 그림들을 없앨 때 선택한 색이 화면을 가득 채우기 때문에 굉장히 화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컬러런>에서는 파스텔톤을 사용해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플레이가 길어질수록 다소 밝은 파스텔톤 배경이 눈을 금방 피로하게 만들어 게임을 오랫동안 할 수 없게 만든다. 이것은 하나의 색이 화면을 가득 채우면서 눈에 부담이 오게 되는 것인데 눈에 부담이 없는 밝기의 색을 설정했다면 조금이라도 눈이 편했을 것 같다.

<컬러런>은 지금까지 출시된 다른 런게임과는 차별화된 게임방식을 추구했다. 색과 색을 맞춰 터치만 하면 되는 단순한 게임방식으로도 런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과 여성 유저의 입맛에 맞을 동글동글한 그림체 역시 장점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플레이를 계속 할 때 느껴지는 눈의 피로감은 조금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컬러런>, 러닝게임의 신선한 바람을 이끌고 오길 바란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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