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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맛보기] 실시간 무한필드PK 매력, 드래곤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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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드래곤가드 게임 리뷰를 시작하며....
PC게임을 많이 닮아 가려는 요즘 이제 더 이상 모바일 게임이라 부르기 어려운 녀석이 나온것 같다. 이름하여 드래곤가드! 이 게임은 이미 기대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서 아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있을것 같다. 이제 더 이상 MMORPG를 PC에서 할필요 없다고 외치는 이녀석, 특징적인 부분을 가만 생각해보면

고퀄리티 그래픽, 국내 최초 실시간 무한필드 이용자간 대결, 200여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레이드 정도로 축약될 수 있겠다. 매니아층과 대중 층을 뛰어넘어 대세가 되고자 하는 드래곤가드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 드래곤가드에 첫발을 내딛다.
드래곤가드는 총 3개 클래스인 나이트, 메이지, 헌터로 구성되어있다. 나이트의 경우 흔히 말하는 기사로써 검을 주무기로 하고 매우 강한 물리공격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낮은 마법방어가 단점인 녀석이 되겠다. 메이지는 흔히 말하는 마법사로 지팡이를 주무기로하여 높은 마법공격력을 자랑하지만 방어력이 낮고 컨트롤이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다. 마지막으로 헌터는 궁수(아처)로써 원거리 공격을 주공격으로 하며 민첩하고 고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고른 능력치라고 해서 딱히 좋은게 아닌것이 어느 한 분야에서도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것이 되겠다.

필자가 셋다 경험해본 결과 강한 진행을 원한다면 나이틑를, 컨트롤 있는 다이나믹을 원한다면 메이지를, 무난한 케이스를 원한다면 헌터를 선택하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원거리 궁수 형태를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사실상 가장 많은 유저가 분포한것도 헌터이니 대세를 따라보시는건 어떨까?

■ 국내 최초?
드래곤가드는 실시간 이용을 기본으로 한다. 이와 같은 실시간으로 진영전투나 파티플레이 그리고 무한필드 이용자간 대결은 사실 흔하지 않았고 놀라운 일에 속한다. 헌데 정말 최초일까? 필자의 경험으로는 워벨리라는 게임이 최초가 아니었나 싶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이었을가?

이러한 실시간 적인 부분은 유사하나 웨벨리는 약간 웹게임 스러운 분위기 연출이었고 반면 드래곤가드는 요즘 핫한 블레이드와 비슷한 느낌을 보인다. 근데 사실 국내 최초가 뭐 그리 중요한가~ 재미만 있으면 되는것 아닌가? 웨벨리도 충분히 즐긴 게임이지만 점수를 더 주자면 드래곤가드의 멋진 그래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 핵심컨텐츠
드래곤가드의 핵심컨텐츠 중 하나는 바로 PVP이다. PC게임의 실시간 형태를 빌려온것은 PVP활성화를 통해 유저가 게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주기 위함, 이에 따라 앞으로도 PVP에 많은 신경을 쓸것으로 보인다. 헌데 아직까지는 초기라 PVP밸런스가 얼마나 잘 맞을지 의문이 든다.

일반적 PC MMORPG의 형태를 그대로 띄고 있는 드래곤가드는 합성, 강화, 진영전투, 던전, 길드, 자동 사냥등이 존재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자동사냥이 존재하며, 강해지기 위해서는 합성과 강화에 공을 들이면 되겠다. 헌데 이러한 게임에 뽑기 시스템이 있다고 생각하면 어떠한가? 뽑기라 하면 흔히 TCG나 몬길 같은 류의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드래곤가드에서 일정 레벨이 지나면 뽑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열린다. PC 게임의 자유도를 표방하지만 모바일의 장점을 흘려보내지 않는 모습인것 같다.

■ 기대되고 또 기대된다.
대작은 언제나 기대가 크다 이러한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쓰러지는 게임들이 몇몇 있는데 드래곤가드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PC MMORPG를 그대로 가져온 자유도와 실시간 전투, 고품질 그래픽 어느하나 부족한점 없는 게임으로 성공 못하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 게다가 경쟁자가 있으면 더욱 성정하기 마련인데 블레이드라는 성공한 유사게임과의 경쟁이 드래곤가드를 더욱 자극하고 더욱 롱런하게 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우리는 흔히 말한다. PC게임하러 가자~ 또는 모바일 게임하자~ 라고 그런데 앞으로는 게임하자~ 라는 말로 통일되지 않을까?

PC 플랫폼에서 보여주던 리얼 MMORPG 세계를 구현한 드래곤가드 개발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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