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소녀를 재배한다는 파렴치(?)한 컨셉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재배소녀>를 기억하시나요? <재배소녀>는 <재배소녀1>에 이어 <재배소녀2>까지 출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재배소녀>를 개발했던 아울로그에서 새로운 소녀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별똥별을 닮은 소녀가 등장하는 <별똥소녀 with BAND>(이하 별똥소녀)가 그 주인공. 밴드게임 스타트 라인으로 함께하는 <별똥소녀>에 대해 알아볼까요?
■ 귀여움으로 무장한 하강 러닝(?) 게임
<별똥소녀>는 방향이 바뀌긴 했지만 하강하는 러닝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러닝과 다르게 하강인 특성 때문에 체력이 다 한 뒤에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등의 특징은 있지만 방해물을 피해 코인과 체력, 아이템을 먹는 기본적인 러닝 게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별똥소녀>를 기존의 러닝 게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점은 바로 귀여움. 기본 캐릭터인 곰곰이는 물론이고 보상 캐릭터 모두가 지금까지의 러닝 게임 중 가장 귀여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작인 <재배소녀>에서도 귀여운 소녀들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별동소녀>의 캐릭터들 역시 동물을 컨셉으로 귀여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선택 가능한 소녀는 4종류 뿐인데요. 귀여움을 무기로 한 만큼 더욱 많은 소녀들을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 보스를 깰때마다 새로운 스토리가!
<별똥소녀>는 지금까지 러닝 게임에서 전무했다고 할 수 있는 게임 스토리를 추가했는데요. 스테이지를 깰때마다 새로운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캐릭터와 라이벌 간의 소소한 스토리는 은근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드는데요. 다음 스테이지를 깨서 새로운 스토리를 보고픈 유저들의 마음을 자극하게 됩니다.
■ 초보자도 수월하게! 스테이지별 공략
체력 시스템 때문에 의외로 높은 난도를 자랑하는 <별똥소녀>. 시간이 흐르면 점점 줄어드는 체력은 스테이지 클리어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런 러닝 게임에서 초보자들은 늘 같은 스테이지에서만 헤매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별똥소녀>에서는 여러개의 낙하산을 이용해 스테이지를 뛰어넘을 수 있답니다.
4스테이지까지 도달한 유저에 한해 낙하산 6개를 소비해 무적 돌파로 스테이이지 4까지 진출이 가능한데요. 이와 같은 스테이지 선택 시작으로 다음 스테이지 달성 도전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낙하산을 소비하기 때문에 자주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
■ 귀엽지만 결코 쉽지는 않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모습의 <별똥소녀>는 사실 결코 쉬운 게임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너무 금방 닳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오래 버티기 위해 게임 플레이 외에 강화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아이템의 배치 운도 무시 못하죠. 자신의 플레이와 잘 어울리는 펫도 구비해야합니다. 이래 저래 신경 쓸 구석이 많은 게임입니다.
낙하산이 다 찰때마다 틈틈히 플레이 하면서 코인을 모아 강화하며 자신의 플레이 시간을 늘려야 하는 <별똥소녀>는 라이트 게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런 저런 러닝 게임의 요소를 모아 놓은 종합 선물 상자 느낌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게임 <별똥소녀>. 꾸준한 업데이트와 적절한 밸런스 조절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길 바라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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