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패션시티 게임 리뷰를 시작하며
대한민국 500만명이 즐긴 게임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그 손가락안에 꼽히는 녀석이 바로 패션시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유독 꾸미고 이를 타인에게 보이는걸 좋아하는데요 이러한 심리를 잘 파고들어 대중을 만족시키는 게임이 되고자 출사표를 내던졌습니다. 게임만 즐겨도 어느순간 일반인에서 패션피플로 거듭나는 자신을 느낄 수 있는 그 게임! 지금 만나보시죠!
◆ 패션시티 첫발을 내딛다
패션시티를 처음 저하는 순간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거의 전국민이 즐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러브커피와 같은 유형의 게임이기 때문이다. 자칫 이거 너무 가져다 쓴거 아닌가... 싶은 오해를 할 수 있지만 장르가 같을뿐 게임이 같은게 아니니 이 점을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된 패션시티는 패션피플이라면 누구나 받아야 하고 평소에 옷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필수 어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러브커피가 향유했던 큰 인기의 조짐이 패션시티에서도 보일까?
◆ 같은옷 다른 느낌!
종종 연예기사를 보다면 같은 옷 다른느낌 이라면서 기사다 나오곤 한다. 누구는 굴욕을 당하고 누구는 빛나게 마련 반면 패션시티는 아이러브커피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전혀 굴욕을 겪을 필요가 없는것 같다. 기본적으로 커피와 패션이라는 큰 소재 자체가 다르고 패션을 통해 가게의 마네킹을 멋지게 꾸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게 된다.
패션시티는 재봉틀을 통해 옷을 만들고 이를 판매에서 수입을 얻으며, 이 수입을 통해 더 높은 난이도의 옷을 만들거나 기존에 배워둔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사용한다. 이를 라이선스라 하며, 라이선스를 획득한 옷만 제작이 가능하다.
◆ 패션스토리 사용설명서
튜토리얼을 지났다면 가게에 나와있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의뢰를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이를 직원에게 시켜 재봉틀로 의상을 제작하고 판매한다. 판매하는 방식 중 하나로 배달원이 도착하면 배달원에게 물건을 건네줌으로써 수입이 발생한다. 퀘스트를 통해 차근차근 플레이 하다보면 어느 순간 고퀄리티 옷을 만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며, 사람이 지내는 곳은 언제나 지저분해지고 청소가 필요하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저분해지는 가게를 청소하여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열심히 수입을 올렸다면 이를 가지고 멋진 가게를 꾸며야하지 않겠는가? 샵 꾸미기를 통해 다양한 재료로 가게를 자신의 마음에 꼭 들게 꾸미고 직원을 추가 고용하며, 콜렉션을 모아모아서 보상을 받으며, 더욱 멋진 가게로 이주할수도 있다. 기왕이면 동네에서 장사하는것보다 백화점 안에서 럭셔리 하게 장사하는게 좋지 않겠는가?
◆ 필자가 제공하는 소소한 꿀팁!
1) 퀘스트를 차분히 진행하라 어느순간 고퀄리티 옷을 만드는 자신을 발견할것이다.
2) 카톡친추를 하라 이를 통해 단추(캐쉬)를 모을 수 있다.
3) 가게의 얼굴은 직원! 직원관리야 말로 기본중에 기본이 아닐까
4)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과욕은 부리지 말자 집에 바닥이 대리석이고 샤넬 가방을 애용하는 여성이라면 예외!
◆ 리뷰를 마치며, 필자는 말한다
아이러브커피라는 명작! 큰 산에 도전하는 패션시티 같다는 느낌이 든다. 장르가 같다보니 생긴, 개발사 입장에선 난관일지도 모르나 커피와 패션이라는 다른 장르와 패션이기에 시도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 게임이 아이러브커피를 뛰어넘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것 같다. 요즘 같이 패션에 목말라 있고 명동 거리에 나가면 모든 사람이 패션피플 같이 느껴지는 이때 현실과 동기화된 가상에서 새로운 패션 세계를 이룩해보는건 어떨가? 노홍철도 패션피플을 하고 앞으로 여자 옷은 안입는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도금은 쌩뚱맞은 바램도 가져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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