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행복하게 엔딩을 맞이했을 거란 생각을 뒤엎은 이야기. 동화 속에서 행복하게 살 줄 알았던 주인공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본격 식민지 쟁탈 SNG, 동화전쟁 for kakao. 약탈 SNG를 즐기는 필자에게 식민지를 쟁탈하러 가자는 동화 속 주인공들. 고민 끝에 필자는 왕자의 손에 이끌려 동화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동화전쟁에서는 장화신은 고양이부터 폭탄을 든 빨간모자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으며, 귀여운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아이콘들이 특징인 게임이다. 본격적으로 동화전쟁 for kakao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행복하게 엔딩을 맞이했을 거란 생각을 뒤엎은 이야기. 동화 속에서 행복하게 살 줄 알았던 주인공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본격 식민지 쟁탈 SNG, 동화전쟁 for kakao. 약탈 SNG를 즐기는 필자에게 식민지를 쟁탈하러 가자는 동화 속 주인공들. 고민 끝에 필자는 왕자의 손에 이끌려 동화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동화전쟁에서는 장화신은 고양이부터 폭탄을 든 빨간모자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으며, 귀여운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아이콘들이 특징인 게임이다. 본격적으로 동화전쟁 for kakao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동화의 세계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동화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공주가 인사를 나온다. 공주는 필자를 작가라고 부르는데, 아마 동화 속 세상의 새로운 이야기를 쓰게 될 거라서 작가로 부르는 것 같다. 동화전쟁 for kakao는 게임의 진행 방식이 약탈SNG 수호지 for kakao와 동일하다. 하지만 배경이 되는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설정과 함께 식민지 쟁탈이라는 새로움이 느껴지는 게임이다. 이제 공주와 함께 동화 속 세계로 빠져볼까?
◆ 동화 전쟁의 시작
동화전쟁에 참여하게 되면, 책의 한페이지에 나의 나라를 세우게 된다. 풀밭 위에 나무와 돌이 자라고 그 사이로 동화 속 세상이 드러난다. 일꾼인 난쟁이와 난쟁이들의 집, 전쟁에 참여할 병사와 병사를 훈련하는 곳, 나라의 중심인 시청 등 동화 속 세계라는 것이 느껴지는 건물들이 있다. 동화 속의 자원은 금과 별인데, 별은 자석으로 끌어와 유리병에 담아서 보관하고 금은 돼지저금통에 저금해둔다. 난쟁이들은 쉼없이 일하며, 일거리가 있는데 난쟁이가 없으면 일을 시킬 수 없는 시스템이다. 수호지와 비교해서 볼때 이런 점은 거의 흡사하다고 본다. 기본 튜토리얼을 끝내면 전쟁에 참여 할 수 있게 되는데 전쟁에는 두가지가 있다.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로 다른 사람의 나라에 쳐들어가 전쟁을 일으키고 완승을 거둘시 그 나라를 나의 식민지로 두고 조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수호지와의 차이점!
◆ 식민지가 되다니?
동화전쟁은 식민지약탈 게임이다. 다른 유저가 나의 나라를 공격하고 있을 때는 접속 할 수 없으며, 그 전투에서 패배하게 되면 하루 동안 식민지가 되고, 나의 나라를 식민지로 만든 그 유저에게 조공을 바쳐야 한다. 식민지가 되지 않으려면 다른 유저가 나의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켜도 승리할 수 없도록 벽이나 캐논(방어무기)을 지어 전투를 나의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전투에 패배하게 되면 자원까지 잃기 때문에 공격만큼 방어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무적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보다 약한 나라를 나의 식민지로 만들어 성장해야 하는 잔인한 게임. 하지만 잔인함과는 다르게 너무 귀여운 UI가 대조적인 느낌을 준다. 왜 하필 주인공이 동화속 인물들일까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게임.
◆ 내 식민지가 되어야 하는 이유
다른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그 나라의 모든 건물을 파괴하여 완승을 거두게 되면, 그 나라는 나의 휘하에 둘 수 있는 식민지가 된다. 식민지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없다면 굳이 모든 건물을 파괴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동화전쟁에서는 식민지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식민지의 조공. 하루동안 나의 식민지가 되는데 6시간 마다 조공을 받을 수 있다. 랜덤 방식으로 자원과 방어진, 레인보우 등. 게임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조공으로 받을 수가 있어 왠만하면 식민지로 만들고 조공을 받아 오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또한 전쟁이 끝나고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상대방에게 가는 메세지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필자는 식민지로 만든 유저에게 나의 식민지가 되었으니 어서 조공을 하라는 메세지를 남겨두었다. 생각보다 재미난 시스템이다.
◆ 플레이소감 및 마치며..
동화전쟁은 약탈 SNG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신선할 수도 있는 이야기와 컨텐츠, 하지만 기존의 약탈 SNG 유저에겐 식상함이 느껴지는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건물들, 좋다. 생산과 저장시스템, 좋다. 나무를 캐고 벽을 쌓고, 다 좋다. 하지만 게임이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 정도로 느린 반응은 좋지 않다. 건물을 짓는 방식도 불편하고, 이미 지은 건물을 옮기는 것도 불편하다. 레벨이 낮아 건물이 얼마 없는데도 불편을 느낄 정도라면 새로운 방식의 도입이 필요한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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