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우주영웅전은 이미 지난 1월에 출시된 게임이지만, for kakao가 붙어 4월 29일 다시 출시 되었다. 이 게임은 우주인이 되어 행성을 관리하고, 전쟁에 참여하는 SF전략 게임이다.
광할한 우주를 지배하기 위한 유저들간의 실시간 전쟁이 시작되고, 이 우주를 지배할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는 우주영웅전 for kakao.
UI가 우주선안에 있는 느낌이라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적응되면 수많은 컨텐츠들에 빠져 종료하기를 누를 수 없는 게임. 우주영웅전 for kakao의 뒤로가기를 누를 수 없는 매력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 제국연맹과 자유연합
우주영웅전 for kakao를 시작하고 처음 만나는 선택의 갈림길. 강력한 통치를 추구하는 전제주의 제국을 건설할 것인가. 자유를 추구하는 공화주의 국가 연합을 건설할 것인가. 국가별로 특징이 존재했기에, 이 선택은 마치 엄마랑 갈래, 아빠랑 갈래같은 느낌이다. 필자는 자유를 추구하므로 광물 생산과 과학 연구력이 플러스된 자유연합을 선택했다.
◆ 심플한 UI? 보기힘든 UI?
우주영웅전이 우주를 소재로 한 게임이기 때문인지 UI자체도 우주선 내부의 느낌이 강하다. 메인 UI의 경우 표시되지 않은 정보가 더 많아 초반에는 눌러봐야만 뭐가 뭔지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게임에 비해 튜토리얼도 긴 편인다. 하지만, 게임 자체에 컨텐츠가 너무 풍부해서 길게 튜토리얼을 끝내도 몰라서 헤맬 정도. 미션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은 것도 헤매는 데 한 몫한다. 차라리 레벨제한을 두고 시작했더라면, 조금 쉽게 적응해서 점차적으로 게임에 빠져들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다양한 재미요소
우주영웅전에서는 다양한 재미요소가 존재한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한번 빠져들면 종료하기를 누를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만들 정도.
우주영웅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주전쟁이다. 맨 처음 선택했던 제국연맹과 자유연합의 우주행성 쟁탈전으로, 우리는 전쟁에 참여하여 선택한 연맹 또는 연합의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성을 강력하게 만들어야 하며, 행성 내에 존재하는 여러 연구기관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고, 연구기관을 통해 연구를 진행해야 하며, 무기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 하여 더욱 강력한 함대로 전쟁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 저것이 모여 국가를 만들고, 국가의 레벨을 올리며, 국가를 통치하는 영웅의 레벨도 올리고, 그러면서 강력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 플레이 소감 및 마치며..
국가레벨이 7이 될 동안 사실 뭐가 뭔지 아직도 파악되지 않는 게임이다. 초보자가 접하기 힘든 게임인 만큼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들어갔다면 어땠을까싶다.
우주영웅전은 다양한 재미요소로 유저들의 시간을 빼앗아갈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조금은 어지럽게 느껴지는 구성들과 미션의 심플한 해석이 오히려 독이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유연합과 제국연맹의 우주전쟁. 분명 어느 한쪽은 한 지역을 쟁탈 할 것이다. 이로인해 연합 또는 연맹이 우세한 선택으로 우세한 승리가 되어 불리한 싸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주영웅전의 숙제가 아닐까.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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