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정통RPG가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간편하고 액션감 있는 것이 특징인데 거기에 하나 더 있다면 컴퓨터에 못지 않은 그래픽들이다.
이제 어느정도 휴대폰의 성능에 맞춰 모바일 게임도 상당히 그래픽의 수준이 올라와 있음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다.
패밀리가 간다는 이러한 3D 그래픽에 일명 대두 캐릭터라고 불리는 머리가 큰 캐릭터로 게임 플레이가 되어져서 귀엽기도 하다. 러닝게임에 RPG요소가 포함된 액션 게임 패밀리가 간다에 대해서 알아보자.
◆ 온가족 총 출동
캐릭터를 먼저 살펴보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빠,엄마,아들,딸,아기,할배,할매 총 7개의 캐릭터가 있으며, 캐릭터마다 각 특징이 있어 기본적으로 알아두고 가면 더욱 재밌다.
아빠는 전사, 엄마는 궁수, 아들과 딸과 아기는 힐러, 할배는 불과 번개 마법사, 할매는 물과 바람의 마법사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러한 가족들의 목적은 100여 가지 몬스터를 물리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그럼 어디 한 번 집에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도록 하자.
게임플레이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화면은 정말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화면으로 보여진다. 왼쪽 위에는 에너지게이지와 왼쪽 아래는 스킬이 보여지며 오른쪽 위에는 코인과 보석, 가운데에는 총 포인트가 보여진다.
말 그대로 정말 간단한데 저 앞에 보이는 노란색 몬스터들을 처치하면서 나아가면 된다. 기본 공격은 자동으로 되니 딱히 플레이 할 것도 없으며, 유저가 플레이 할 부분은 아래 스킬을 눌러주는 것과 몬스터를 처치하고 떨어지는 각종 코인 및 보석 등을 집어 먹는 것이다. 정말 쉽지 않은가?
◆ 스테이지도 너무 어렵다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가족 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쉽고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은 이게 뭐가 어렵겠나 싶겠지만 당장 1스테이지 보스도 깨기가 힘들 것이다.
보통 1스테이지는 쉽게 깰 수 있게 되어 있는 반면 패밀리가 간다는 튜토리얼이 없는 대신 첫 스테이지 보스 얼굴 조차 못 보는게 정상이다.
난이도 조절 실패가 아니라 이것은 그만큼 게임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 시간 동안 코인을 벌어 아이템을 맞춰야만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필자도 하트 5개를 다 쓰고도 보스 얼굴도 못봐서 게임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모인 코인으로 아이템을 사자마자 첫 보스를 클리어하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코인을 초반에 효율적으로 쓰려면 무기와 모자, 방패 등을 사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중에서도 무기보다는 방패를 먼저 사는 것을 추천한다.
방패에는 단순히 체력과 방어만 붙은 것이 아니라 파워도 붙어 있어 전체적인 스펙을 올리는데 어느템보다 효율적이다.
현재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석으로 코인이 안사지니 게임 플레이를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또한 모든 아이템은 레벨 제한도 걸려 있으니 보스 얼굴 못 봤다고 좌절말고 계속 플레이하여 레벨과 코인으로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꼭 하길 바란다.
◆ 패밀리가 간다 for Kakao를 플레이하고 나서
모토가 가족게임이기 때문에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장점인 패밀리가 간다는 평소 머리를 써야하는 각종 게임들 속에서 단순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중간중간 등장하는 돌발미션까지!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요소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어 하트5개를 쓰는데 금방금방 써버렸다.
하지만 문제는 있다. 파워샵에서 아이템이 선택이 안되고, 코인 및 보석도 사지지 않았으며, 알도 터치가 안되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사용할 수는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또한 게임 종료 버튼이 따로 없어 매번 홈버튼으로 나가 꺼야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이런 버그들이 수정되어진다면 재미있는 패밀리가 간다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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