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커피, 빵, 파스타. 그리고 이제는 고양이!
<아이러브스타일>, <해피해피브레드>등 SNG로 유저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있는 노크노크에서 또 하나의 SNG를 선보였다.
고양이와의 행복한 나날로 유저에게 더 큰 기쁨을 주기 위해 출시한 <고양이를 부탁해 for Kakao>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재미에 재미를 더하다?!
"냐아옹~?"
어디선가 울리는 귀여운 울음소리. 누군가 집 앞에 버리고 간 조그마한 고양이. 그렇게 플레이어와 고양이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이 귀엽고 앙증맞은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서 다양한 가구와 놀이기구 등으로 방안을 꾸미고, 시간이 지나면서 커가는 고양이를 돌보고,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하는 등 고양이와 함께하는 하루. 이것이 <고양이를부탁해>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키우고 달래는 육성의 재미에 방안을 마음껏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기능이 합쳐지면서 플레이어로 하여금 현실에서 진짜 고양이를 키우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 키우는 재미 UP
가구나 사료는 어떻게 구할까.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고양이와 함께 놀이기구를 이용해서 놀면 경험치와 함께 금화를 준다.
터널 집이나 스크래치 등 실제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토대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서 고양이와 즐겁게 놀다 보면 돈은 알아서 들어오는 것! 힘들게 돈을 모으지 않아도, 고양이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인 듯싶다.
■ 고양이 키워본 적 없어도 걱정 끝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다고 힘들지 않을까 고민하지 말자. 고양이를 좋아하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미션 곳곳에 육성법을 녹여놓았다. 미션 시스템을 따라서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해주다 보면 어느새 부쩍 자라있는 고양이를 보게 될 것이다.
■ 우리 고양이가 달라졌어요
아기 고양이에서 청소년 고양이로. <고양이를부탁해>에서는 키우고 보는 재미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고양이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아기 고양이와 함께 일정 시간 동안 같이 지내다 보면 성장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아기 티를 벗고 앳되어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성숙한 느낌을 주는 청소년 고양이로 성장시킬 수 있다.
■ 교배를 통한 고양이 늘리기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은 <고양이를부탁해>에서 브리딩이라는 특별한 시스템이다. 굳이 입양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암컷과 수컷을 브리딩(번식)하여 새로운 아기 고양이를 얻을 수 있다.
고양이마다 좋아하는 고양이가 달라 브리딩하는 조건이 까다롭지만, 브리딩으로 태어난 고양이를 보고 느끼는 감정은 그런 것을 말끔히 잊게 해줄 것이다. 다만 브리딩을 한다고 100% 성공하지는 않으니 마음의 준비는 해둘 것.
■ 마치며
특이한 게임 진행방식에 신선함을 느꼈던 <고양이를부탁해>. 다양한 고양이들이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플레이하면서 키우는 재미 또한 좋았던 것 같다.
미션을 하나하나 클리어하면서 어느새 성장한 고양이들을 둘러보면 뿌듯한 느낌이 들 정도. 그리고 여러 번의 브리딩 실패 후에 얻은 첫 아기 고양이를 보았을 때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다.
하지만 사실감이 높다 보니 브리딩을 통해 얻게 되는 아기 고양이의 종류가 부모 고양이 중에 하나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새로운 종의 고양이를 얻기 위해서는 플레이어 레벨업으로만 가능한 것. 더 다양한 고양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면 어떨까 싶은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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