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필자는 어렸을적 조그마한 미니게임기로 벽돌깨기를 참으로 즐겨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간단하지만 세밀한 조작으로 구석에 박힌 벽돌을 깨는 재미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심지어 쇠구슬을 들고 벽돌깨기를 한다며 담벼락에 던지고 놀다 옆집 창문을 깨고 흠씬 두들겨 맞았던 기억도 있다.
그만큼 필자에게 벽돌깨기는 추억 그 자체이다. 그런데!! 바로 오늘!! 필자의 추억을 더하고 참신함까지 더한 게임이 출시가 되었다. 바로 클링 for kakao 이다. 깔끔한 첫인상을 보여준 클링은 벽돌깨기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다.
◆ 쉬운 튜토리얼의 함정을 조심하라!!
게임 시작 후 깔끔한 UI에 놀란 필자... 아기자기 귀여운 UI들은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게임 내 배경도 귀엽고 편안한 그림들로 가득하다. 마치 쇠구슬로 유리창을 깬 어린 필자로 돌아간 것 같은 아련한 느낌으로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내려오는 볼을 따라 쳐내고 상단에 있는 벽에 맞으면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별,동전 등이 아래로 떨어진다. 열심히 볼을 따라가다 보면 놓치기 쉽다.
하지만 튜토리얼에서 보여주는 게임은 전혀!! 어!려!지!않!아! 라고 필자에게 속삭인다. 그렇게 튜토리얼을 종료한 후 1스테이지에서 당황하고 말았다.
쉬운 튜토리얼만 믿었던 필자의 잘못이라 탓해보지만...그 함정에 빠진 필자의 잘못이라고 탓해보지만... 적하나 생겼다고 해서 이렇게 다른 게임이 될 수 있단 말인가? 그때부터 클링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 간단한 벽돌깨기가 아니다!!
앞서 말했듯 필자는 단순 벽돌깨기를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의 게임성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양한 적들과 캐주얼 게임치고는 방대한 맵과 적 또한 강화까지 적용한 시스템. 벽돌을 깨다 아이템 먹으면 볼이 두개되고 볼이 커지는 그런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강화를 통해 더욱 강력한 적과의 대결에 대비를 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하여 고득점을 노리는 의외의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 이건 아쉽다?
세상에 완벽한 것이 어디있으랴... 단점을 커버하는 장점이 있다면 어느정도의 단점은 커버 하리라..!! 하지만!! 클링!! 단점이 너무나 크다!!
우선 가장 큰 단점!!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게임 시작을 하기도 전에 튕기기 다반사... 설령 우여곡절 끝에 게임을 시작해도 어느샌가 필자의 스마트폰 홈 화면에 있는 신세경님을 보고 있다.
모든 장점을 한방에 잡아 먹어버리는 튕김 현상은 필자 이외의 다수 유저들도 겪고 있는 현상으로 보인다.
난 게임을 하고 싶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쓰이는 유료결제 부분을 너무 어렵게 만들어 놨다. 유료결제는 수정으로 변환된다. 수정은 코인으로 다시 코인은 다이아몬드로 변환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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