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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몬스터와 별들의 전쟁…렛츠몬스터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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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최근 모바일 RPG 게임의 동향을 한 줄로 요약하면 '몬스터'와 '별'들의 전쟁이 아닌가 싶다.

출시 이후부터 모바일 시장을 뜨겁게 달군 '몬스터길들이기'부터 <별이되어라>, <다함께던전왕>까지 몬스터를 등급별로 나누어 전투를 벌이는 시스템이 주축을 이루는 RPG 게임이 대세를 타고 있다.

이런 거대한 흐름에 신생 개발사 플랩(flep inc)이 <렛츠몬스터 for kakao>(이하 <렛츠몬스터>)를 통하여 출사표를 던졌다.

■ 색다른 슬롯 3D RPG <렛츠몬스터>

친절하고 세세한 튜토리얼을 뒤로하고 <렛츠몬스터>의 전투장면(시나리오 모드)을 먼저 들여다보자. 얼핏 보기엔 다른 게임들과 별반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화면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4칸 슬롯 모양이 눈에 띈다. 이 슬롯이 바로 <렛츠몬스터>에서 공격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전투를 시작하면 4개의 슬롯이 마치 카지노에서 보는 것처럼 빙그르르 돌기 시작한다. 플레이어가 터치할 때마다 제일 왼쪽 슬롯부터 차례로 정지하며, 슬롯에 장착된 카드들을 이용하여 공격 혹은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이때, 흥미로운 점은 카드가 중복된다는 점. 똑같은 카드가 여러 개(최대 4개)가 나올수록 공격력 및 스킬 능력은 강해지며, 카드 중에는 '도발'이라는 어그로 시스템도 있어 다음 적 몬스터가 공격 시 어그로를 담당할 수도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렛츠몬스터>의 전투화면에는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심이 엿보이는 것이 있다. 바로 화면 왼쪽 아래에 보이는' AUTO' 아이콘과 'x2'  아이콘이 그것이다. 사람마다 얼굴이 서로 다르듯 성격 및 취향도 가지각색이다.

이런 점을 십분 고려하여 플레이어 입맛에 맞게 속도 조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레이어에 대한 개발사의 배려가 돋보인다.

■ 패도의 길! 대전 모드!

RPG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필자는 랭커 혹은 지존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일방적으로 AI들을 물리치면서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다 보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다.

내 현재 실력이 다른 유저들에 비하여 어느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전 모드이다. 지존을 노리기 전에 이 대전 모드를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대전모드는 랜덤으로 비슷한 실력의 유저를 선정하여 시작한다. 대전 시작 전, 플레이어와 상대 몬스터 1마리를 추가로 지정하게 되는데, 이 몬스터가 변수를 만들기에 다시 뽑기(최대 5회 가능)를 통하여 자신의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보다 좋은 것으로 뽑혔을 때 대전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전은 단판 승으로 진행되며 어느 한쪽이 전멸 시 끝나고, 승리 혹은 패배 보상을 받게 된다. 일정 주기로 랭킹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주 참여하여 자신의 대전 랭킹을 높이는 것이 게임 운영에 유리할 것이다.

■ 역시 너 밖에 없다 친구야! - 친구 시스템

시나리오 모드를 진행해 나아갈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적 몬스터들. 나중에는 혼자 힘으로는 진행하기 힘든 구간이 올 것이다. 그럴 때 이렇게 외쳐보자. "친구야! 도와줘!".

<렛츠몬스터>도 여느 게임과 마찬가지로 카카오톡과 게임상 친구시스템을 이용하여 플레이어의 친구가 전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나리오 진입 전에 자신의 친구를 선택하여 자신의 부족한 전력을 채워보자. 혼자 하기 힘들었던 시나리오를 친구 리더 몬스터와 함께 진행하다 보면 '이 시나리오가 이렇게 쉬웠었나?' 싶을 정도로 난도가 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예쁜이들을 모아보자 - 몬스터 수집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은 <렛츠몬스터>의 몬스터 일러스트이다. 플레이해 본 시간이 짧아 많은 몬스터를 접해보진 못했지만, 보았던 몬스터들 모두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던 것은 기억에 남는다. 몬스터의 등급이 높을수록 더 멋지고 예쁜 몬스터가 많다고 하니 몬스터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 <렛츠몬스터 for Kakao> 플레이 후 느낀 점

특이한 게임 진행방식에 신선함을 느꼈던 <렛츠몬스터>. 다양한 몬스터들이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플레이하면서 키우는 재미 또한 좋았던 것 같다.

시나리오와 대전 모드를 플레이하는 행동력이 같은 것으로 사용되는 점과 게임 푸시나 영혼석으로 구매하는 것 외에 스태미너 충전 방법이 쿨타임을 기다리는 것뿐이라는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점.

그럼에도 게임 진행방식이 슬롯을 통해 진행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리뷰를 쓰기 위해 플레이했던 동안 푹 빠져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이었던 것 같다. '심심한데 뭔가 새로운 느낌의 게임 없을까'하는 유저라면 한 번쯤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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