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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버추어 파이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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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어 파이터 4가 2002년 1월 31일 플레이스테이션2용으로 발매된다. 버추어 파이터를 제작해 온 SEGA-AM2는 버추어파이터를 통해 당시 최고의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철권과 늘 비교관계에 놓이면서 세가진영에서만 플레이 가능했던 버추어 파이터가 강력한 하드웨어로 초월이식을 감행한다.

▶충실한 기본 모드
1인 플레이인 아케이드 모드와 리플레이 모드 및 체력, 타임, 라운드수 등이 설정 가능한 대전 모드를 가지고 있다.
트레이닝 모드는 데미지, 콤보수 등에 따른 여러 설정에 맞춘 프리 트레이닝(FREE TRAINNG)과 기본기와 캐릭터 고유의 기술이 연습 가능한 커맨드 트래이닝(COMMAND TRAINNG), 복합적인 과제를 풀어야 하는 트리얼(TRIAL)모드로 이루어져 초보자라도 처음부터 할 수 있도록 잘 배려되어 있다.

▶단 승급, 육성기술 시스템 도입
이번 4탄에서는 `KUMITE`와 `A.I. SYSTEM`의 두가지 요소가 새로 삽입된다.
KUMITE는 각각의 스테이지에 있는 CPU 캐릭터와 대결하여 단이 승급되는 시스템이다. 2탄에서 일반모드로 클리어하고 나면 급수를 정해주긴 했지만 이렇게 모드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은 처음이다. 그 중에서 아이템을 가지고 출전하는 CPU 캐릭터를 이기면 습득도 가능하다고 한다. CPU 캐릭터는 200명 이상이 준비되어 있고 유명인이나 개발자들의 이름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도 있다.
A.I. SYSTEM 역시 2탄에서 선보였던 캐릭터 육성기술로서 개량시켜 이식되었다. 우선 기술에 관한 것을 순서대로 O나 X로 입력시켜 마치 캐릭터의 인공지능을 프로그래밍 하는 것이다. 이것을 잘 만하면 무한 콤보의 캐릭터로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른 하나는 스파링(sparring) 지도로 자신이 직접 대전을 해주면서 공격-방어 패턴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아키라를 상대로 강한 캐릭터를 키우려면 자신이 직접 아키라를 선택하여 고난위도의 기술로 많이 상대해 주면 될 것이다. 이 A.I. SYSTEM의 중요한 점은 메모리카드에 캐릭터를 저장하여 다른 사람이 키운 캐릭터와 대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통신대전 백지화가 아쉬운 점
폴리곤 대전 게임의 시작인 버추어 파이터는 세가의 자존심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이 나올 무렵 세가에서는 `절대로 다른 기종에선 할 수 없으니 새턴을 사라`라는 배짱을 부렸다. 이 때문에 새턴을 구입하는 유저도 상당수 있었지만, 이식이 불완전하여 분위기만을 즐긴다는 정도였다. 이번 이식되어 나오는 PS2판은 미리 공개된 플레이 영상만 보아도 완벽한 이식을 보여주고 있다. 패드의 컨트롤은 다음과 같지만, 격투 게임은 역시 조이스틱으로 해야 재맛이다. 필히 구입을 추천한다. 초기에 기획되었던 VF.NET을 이용한 통신대전이 백지화되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종 플레이스테이션2
장르 대전 격투
장점 최고의 격투게임을 하자
매체 CD-ROM
제작사 세가/ SEGA-A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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