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자동차 타고 붕붕∼
드림체이서는 올 여름 소프트맥스가 서비스중인 4LEAF를 통해 서비스될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4LEAF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러하듯 드림체이서 역시, 니드 포 스피드나 나스카 레이싱처럼 사실적이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귀엽고 깜찍한 분위기다. 게이머들이 몰게 될 자동차의 모습 또한 섬세하거나 사실적이진 않지만 상당히 귀엽다. 트랙 양옆에는 집채만한 곰 인형, 각종 선물상자, 막대사탕, 조각 케이크, 눈사람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동화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차
온라인 게임에서 '육성'은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드림체이서 역시 게임에 육성이라는 요소를 도입해 캐릭터성을 강조했다. 여기서의 육성은 외형적 육성과 내면적 육성 모두를 포함한다.
일단 플레이를 시작하면 게이머는 총 16종의 기본 차량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게 된다. 그리고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벌어들인 사이버머니로 파츠나 액세서리 등을 구입해 차량에 부착시키거나, 원한다면 도색을 하거나 엠블렘, 로고 등을 그려 넣을 수도 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차량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외형 뿐 아니라 차량의 성능도 향상시킬 수 있다. 파츠 장착만으로도 일정 정도 성능 향상이 가능하며, 파츠를 장착하고 경기를 진행하면 그에 따라 파츠의 성능이 향상되어 전체적으로 차량의 성능이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어떤 파츠와 어떤 파츠를 조합했느냐에 따라 성능 향상의 정도도 달라진다.
▶레이싱도 가지가지
드림체이서는 총 4가지의 레이싱을 지원한다. 모든 게이머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노멀 레이싱, 라이선스를 취득한 게이머만이 참여할 수 있고 경기 결과에 따라 공식 래더 순위가 매겨지는 토너먼트 레이싱, 팀 단위로 진행되는 팀 매치 레이싱, 드림체이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드림 그랑프리가 바로 그것이다.
토너먼트 레이싱의 전제조건인 라이선스는 특정 테스트를 통과하면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간단한 등록 과정만 거치면 누구나 라이선스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토너먼트 레이싱 이상의 공식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 외에도 4LEAF 아바타에 자신의 차량을 상징하는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드림 그랑프리는 드림체이서 운영진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레이싱 그랑프리 이벤트로, 라이선스 취득을 필수로 하며 토너먼트 레이싱 상위 게이머에겐 시드 배정이 주어진다. 상위 랭킹에 들지 못한 게이머들의 경우엔 예선전을 통해 도전하면 된다.
이밖에 미리 구입해 둔 대전용 아이템을 이용해 위급한 순간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 낼 수도 있으며, 원한다면 레이싱에 참여하지 않고 대신 경차권을 구입해 다른 게이머들의 차량에 베팅한 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관전을 즐길 수도 있다.
아직 개발 단계라 많은 것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무겁고 진지하기만 한 온라인 게임들과는 분명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귀엽고 깜찍한 차량을 타고 다함께 신나는 레이싱을 즐겨보자.
장르 | 온라인 레이싱 |
기대요소 |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볼 수 있는 레이싱 |
발매일 | 오픈베타 서비스중 |
권장사양 | 미정 |
제작/서비스 | 소프트맥스 |
홈페이지 | www.4lea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