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부터 12일 사이에 출시되는 신작은 총 9종이다. 

먼저 7일 시뮬레이션과 타워 디펜스를 결합한 '아크 오브 카론'이 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되며, 10일에는 넷이즈의 신작 TPS '원스 휴먼'이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등장한다. 이어서 11일에는 비주얼 노벨 '후카 헤이즈'와 고전 육성 시뮬레이션 '프린세스 메이커2'의 리메이크 버전 '프린세스 메이커2 리제네레이션'의 발매가 예정돼 있다.

12일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로드나인'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며 협동 중심 호러 게임 '디센딩 더 우드', 탑다운 슈터 '좀비 레이드: 노 원 서바이브', 정원 건설 시뮬레이션 '호티큘라', 그리고 FPS ' 앵거 풋'을 만나볼 수 있다.

■ 원스 휴먼

초자연 포스트 아포칼립스 오픈월드 서바이벌 MMORPG를 내세우고 있는 '원스 휴먼'이 오는 10일 PC와 모바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일부터 선행 플레이가 시작된 원스 휴먼은 채집과 건설, 전투 등 다양한 방면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만의 거점의 건설하고 펫을 생산해 점차 영향력을 확대해가는 것이 가능하며 길드라는 공동체 속에서 함께 탐험을 즐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다양한 탈것을 활용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가능하며, 그 과정에서는 원스 휴먼 만의 독특한 외형을 가진 몬스터와 조우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지기도 한다.

■ 로드나인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로드나인'이 12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로드나인은 실사에 근접한 비주얼로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와 멕시코, 스위스 등의 명소를 구현해냄과 동시에 유니티 최신 기술로 캐릭터와 의상, 탈것, 보스몬스터를 디자인하는 등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 기존 MMORPG의 성장 체계에서 벗어나 높은 자유도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는 점도 본 작품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마스터리 시스템을 통해 9개의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플레이 가능하며 전투 중에도 2개의 무기를 빠르게 교체하면서 전략적인 전투를 구사할 수 있다. 무기 외에도 어빌리티를 통해 전투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는 것도 본 작품의 특징 중 하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