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PC)과 PS4/5, XBOX 시리즈 X|S 등 멀티플랫폼으로 출시한 넥슨의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동시 접속자 50만 명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주말 스팀 동시접속자 26만 명을 돌파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흥행작으로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이다.  꾸준히 상위 동접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 전체 대비 콘솔 유저 비율이 50%"라고 밝혔다. 스팀 동시접속 피크 타임을 기준으로 했을 때, 2배로 생각하면 50만 명을 훌쩍 넘긴 것이다.

넥슨 측은 이러한 흥행을 단기적인 이슈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업데이트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공식 생방송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는 글로벌 흥행에 발맞춰 빠른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 신규 계승자 추가와 함께 보스 몬스터,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며, 8월 29일에는 프리시즌 종료와 함께 정규 1시즌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2일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이후 글로벌 최고 판매 1위를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접속자 역시 10위 권에서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