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내러티브 게임 퍼블리셔 펠로우 트래블러와 개발사 선셋 비지터 사양과객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SF 어드벤처 ‘1000x레지스트’가 11월 4일 엑스박스 게임패스,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11월 4일 모든 플랫폼에서 한국어 외 2개 언어의 추가 업데이트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100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1000x레지스트’에서 플레이어는 인류의 종말을 앞둔 시대의 ‘워처’ ‘아이리스’가 되어 이야기를 진행한다. 정체불명의 외계 종족 ‘점거자’가 나타나며 끔찍한 질병이 퍼지고, 인류는 거의 멸망하고 만다. 살아남은 이들은 지하로 피신해 ‘올마더’라 불리는 존재를 섬기며 새로운 사회를 구축한다.
아이리스는 각기 다른 역할을 맡은 여섯 ‘자매’ 중의 한 명으로, 워처로서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인류가 어떻게 멸망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이르렀는지를 포함한, 올마더의 모든 기억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어느 날, 한 자매가 올마더의 거짓을 밝혀내고 반역죄로 처형되자, 아이리스는 자신이 배워온 모든 것을 거슬러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피바디상을 수상하였고, 휴고상과 네뷸러상 후보에 오른 이 게임은 2024년 출시 후 풍부한 서사, 인상적인 사운드트랙, 그리고 10시간이 넘는 풀보이스 대사로 호평을 받으며 다수의 올해의 게임 리스트에 선정되었다. 퍼블리셔인 펠로우 트래블러와 개발사 선셋 비지터 사양과객은 이 찬사를 받은 타이틀을 더 많은 플랫폼과 언어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000x레지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X(https://x.com/1000xRes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