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퀘어에닉스] 스퀘어 에닉스는(대표 키류 타카시)는 2024 년 11 월 14 일(목)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드래곤 퀘스트 III HD-2D 리메이크'의 전 세계 판매량이 200 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본 작품은 1988 년에 발매된 '드래곤 퀘스트 III 전설의 시작'을 도트와 3D CG 가 융합된 'HD-2D' 그래픽으로 풀 리메이크한 작품입이다. '드래곤 퀘스트 III HD-2D 리메이크'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와 시리즈의 전통인 턴제 커맨드 배틀은 그대로 유지되며, 이벤트 장면의 음성 추가, 오케스트라 음악 수록, 새로운 직업 '마물 조련사', 모험의 또 하나의 재미 '몬스터 배틀 로드', 용사의 아버지인 오르테가와 관련된 신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됐다.
원작 발매 당시 패밀리 컴퓨터 버전을 플레이했던 분은 물론, 이번에 처음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플레이하는 분, RPG 가 익숙하지 않은 분이나 어린아이까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작품이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일관된 정통 RPG 의 세계관과 더불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기술을 적용하며 새로운 플레이를 창조해 나갔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에게 사랑받는 시리즈가 됐다. 지금까지 본편 11 개 작품을 비롯해 100 여 개가 넘는 작품이 발매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9,100 만 장 이상(패키지/다운로드 합산)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세계관과 캐릭터, 음악은 시리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며, 어떤 작품이더라도 변함없는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